[스크랩]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도 세월을 살.. 스토리 2017.11.21
[스크랩] 쓸쓸한가요 쓸쓸한가요. /토소 쓸쓸한가요. 낙엽이 가슴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외로운가요. 쓸쓸한 마음에 낙엽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낙엽은 외로움을 멍들게 하지요. 고즈넉함에 외로움이 떨어졌군요. 너무 외로워서입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외로운 가슴을 적십니다. 스토리 2017.11.20
[스크랩] 세상 어떤 것보다 세상 어떤 것보다/성단 김동수 볼 수 있음에 기쁘고 생각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만났을 때 두서없이 쓴 마음의 편지를 눈빛으로 말했을 때도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고도 내색하지 않은 모습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지금도 잔잔한 감동이다 가끔 힘들 때 다독이듯 가슴을 안으며 내 맘을 .. 스토리 2017.11.19
[스크랩] 내 가슴에 있는 그대를 내 가슴에 있는 그대를 / 향초 한상학 어둠이 숨 쉴 때마다 그리움이 떨고 고독이 내 목을 조르면 숨 막히는 절망감이 온 몸으로 퍼져 가고 가슴 명치 끝에 매달린 무쇠 덩이 같은 정체 모를 아픔입니다 내 마음에 깊이 박힌 당신 끌로 파내고 정으로 쪼아내도 없앨 수 없습니다 아마도 숨.. 스토리 2017.11.18
[스크랩] 하루 한 전쯤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처음 영화관에 가본 것처럼 어두워져라. 곯아버린 연필심처럼 하루 한 번쯤 가벼워라. 하루 한 번쯤, 보냈다는데 오지 않은 그 사람의 편지처럼 울어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밖에는 없을 것처럼 좋아해라. -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스토리 2017.11.17
[스크랩] 따뜻한 마음의 손길에서 따뜻한 마음의 손길에서/김홍성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님니다 비었던 화분에 한송이 꽃피워 빈자리에 소중한 향기가 되듯이 따뜻한 마음 하나에 환한 웃음꽃이 핀다는 사실을 가장 어둡고 가장 낮은 곳 삶이 외롭거나 힘들때 잡아주는 따뜻한 마음의 손길은 참 따뜻.. 스토리 2017.11.16
[스크랩] 내 안의 사랑을 위하여 내 안의 사랑을 위하여 이효녕 내 안에 물 항아리 그리움 가득 채우고 나서 마음 밖 떠도는 사랑 향기 넘치도록 키우고 싶다 그대의 가슴 위로 떠도는 하얀 구름 사랑의 열정으로 끓는 가슴에 녹여 행복만 건저 빈 항아리에 채우고 싶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별이 더욱 빛나는 동산 언덕에 .. 스토리 2017.11.15
[스크랩] 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 얼마만큼 왔을까? 얼마만큼 남았을까? 우리의 인생이 얼마만큼 왔을까? 얼마만큼 남았을까? 그대와 나의 동행이 세월은 자꾸만 빨리오라 재촉하고 앞 산을 보려하니 뒷 산을 보지못하고 아픈 허리 구부리고 아이구야 좀 쉬었다가자 인생아. 사랑하기에도 짧았던 인생 어느사이 창가에 찬.. 스토리 2017.11.14
[스크랩] 가을, 누구의 솜씨인가? 가을, 누구의 솜씨인가? 가지끝에 불어오는 솔바람을 누가 만들었는가? 팔랑거리는 나뭇잎새가 깊은 땅속의 물을 길어오르는 펌프역할을 하도록 누가 창조했는가? 나폴거리며 춤을 추는 잎새에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바람에 뒹구는 낙엽들은 밤새워 지난 생을 소곤거린다. 골목마다 산야.. 스토리 2017.11.12
[스크랩]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 임은숙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 임은숙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 nbsp; - 임은숙 보내고 또 보내도 남아있는 그리움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이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일이 이토록 큰 설렘인 줄 미처 몰랐습니다 햇살이 좋아서 바람이 맑아서 마음 하나 그대에게 보내고 작은 새.. 스토리 201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