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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사랑을 위하여
이효녕
내 안에 물 항아리
그리움 가득 채우고 나서
마음 밖 떠도는 사랑
향기 넘치도록 키우고 싶다
그대의 가슴 위로
떠도는 하얀 구름
사랑의 열정으로 끓는 가슴에 녹여
행복만 건저
빈 항아리에 채우고 싶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별이 더욱 빛나는
동산 언덕에 단둘이 앉아
향기로운 여운 넘치는
황홀한 입맞춤의 달콤한 맛은
내 안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
사랑이라는 너와 나의 이름으로
그대의 밝고 고운 미소까지도 모두 안아
기나긴 행복의 꿈을 꾸며 영원히 살고 싶다
마음으로부터 세상 밖으로
아주 멀리 떠난다 해도
내가 사랑하는 그대 있어
행복을 물 항아리 가득 채우고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노을밖 별처럼 반짝이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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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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