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갠 아침 / 이 해 인 비갠 아침 / 이 해 인 비갠 아침 하나의 태양이 온 세상을 골고루 비춘다는 것을 처음 발견한 듯한 기쁨. 꽃의 죽음으로 태어난 한 알의 사과를 아무런 고마운 마음도 없이 먹어버린 데 대한 조그만 슬픔 사랑하는 이가 앓고 있어도 대신 아퍼줄 수 없고 그저 눈물로 바라보아야만 하는 뼈아픈 막막함 .. 스토리 2011.10.16
[스크랩] 머뭇거리는 사랑의 안타까움 . . . In Beautiful Season 外 14곡 아직도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 스토리 2011.10.13
[스크랩]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사랑은 죽어도 죽어도 끝이 없다고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거라고 설령 하루종일 주어도 금방 또 주고 싶어서 가슴에 미련마저 남게 하는사람 그렇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주고 싶은이가 바로 내사랑 당신 이랍니다 잠시도 잊을수 없어 그리움이 스며드는 그 그리.. 스토리 2011.10.11
[스크랩] 소박한 담의 아름다움 소박한 담의 아름다움 담은 낮고 소박할수록 정이 간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예 담을 없애기도 하고 위압적인 높은 담을 낮추기도 한다. 예전의 철망이나 뾰족한 유리로 겁을 주던 담은 찾아보기 힘들다. 담을 허물거나 낮추는 것은 서로 소통하고자 함이요, 너와 나의 경계를 지우고자 함이다. 돌담.. 스토리 2011.10.06
[스크랩] 희망의 줄 희망의 줄 사람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 고도원의《잠깐 멈춤》중에서 - 스토리 2011.10.05
[스크랩] 당신은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노래를 잘해서 좋다거나 집안이 좋아서 좋다거나 그런 이유가 붙지 않는 그냥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이유가 붙어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서 그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날 그 이유가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날 얼마든지 그 사람을 떠날 가망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 스토리 2011.10.03
[스크랩] 코스모스/ 박인걸 코스모스/ 박인걸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모.. 스토리 2011.10.02
[스크랩] 무지개 무지개 사람들이 마을 뒷산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았다. 그리고 일곱빛깔 무지개를 따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저 아름다운 무지개를 반드시 따고야 말겠어.' 사람들은 소망을 품고 무지개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때, 모인 사람들에게 무지개가 나지막이 말했다. "여러분, 저를 가져가시는.. 스토리 2011.10.01
[스크랩] ♡언제나 그자리에 그대와 함께♡ ♡언제나 그자리에 그대와 함께♡ 그대를 위해 내가 되고싶은 것이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 가장중요한 것이 그대가 언제라도 말을 건넬수 있는 누군가가 되는 거예요.. 그대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일 하고픈 예기 나누고 싶은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하지만 다 묻어둘께요 한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내.. 스토리 2011.09.30
[스크랩]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 스토리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