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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나는 사람, 향기가 나는 나라

매력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매력 있는 여성, 남성에 끌리지 않나요? 물론 외모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풍기는 분위기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향기가 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향기는 겉을 가꾼다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에서 풍겨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라도 '향기가 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 매력은 묘하게도 향기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왠지 끌립니다. 괜히 다가가고 싶고, 다가가면 절로 좋아집니다. 그 사람이 풍기는 묘한 향기 때문입니다. 분명 지독한 땀냄새인데도 향긋한 냄새가 풍깁니다. 내면의 향기가 바깥의 몸냄새를 뒤덮어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향기가 나는 사람'이 ..

스토리 2022.12.28

걸음마

걸음마를 배우는 영아는 평균적으로 2,368걸음으로 701미터를 걷고 한 시간에 17번 넘어진다. 걷기는 다른 많은 기술의 습득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두고 자주 다양하게 반복하여 연습할 때 가장 많은 학습 효과가 일어난다. 약 1년의 시간 동안 영유아들은 수천 번 걷고, 수천 번 넘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패와 연습에 대한 피드백을 쌓으면서 넘어지는 횟수를 줄인다. - 셰인 오마라의《걷기의 세계》중에서 - * 인간이면 누구나 걸음마 배우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천 번 걷고 수천 번 넘어지고, 다시 수천 번 걷고 수천 번 넘어지고를 거듭하며 성장합니다. 까마득한 일이어서 기억조차 없지만 실패와 연습을 반복하던 시절을 돌이킬 수 있다면, 인생살이도 그다지 두려울 게 없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요..

다이어리 2022.12.23

나이가 든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내 나이가 오십인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니까 좋다. 타협하지 않아도 되고, 내 머리로,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면 되니까. - 이다정의《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중에서 - * 나이 오십은 아직 팔팔한 청춘입니다. 나이가 들었다 하기는 좀 이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적잖이 위로가 되는 말이 될 테니까요. 나이 든 사람만이 갖는 자유, 그에 따른 책임을 확실히 지킬 수 있다면 그는 나이 들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스토리 2022.12.14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것이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것이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긍정과 희망을 원하면 내 인생의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화내도 하루”“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를! 부정 대신에 긍정을! 절망 대신에 희망을!

스토리 2022.12.10

누구나 다 아는 말

설교를 준비하다 보면 깊은 해석이 필요한 구절을 만날 때가 있다.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으면 결코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구절들에 대해선 깊이 있게 분석해서 설교해야 한다.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누구나 다 아는 구절이 나온다. 몰라서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뻔히 다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주제의 말씀들이 있다. '감사'가 그 좋은 예일 것이다. - 이찬수의《감사》중에서 - * 감사. 깊은 해석이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뜻의 말이니까요. 그러나 '실천'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뜻은 좋고 말은 쉬운데 실행은 어렵습니다. 실행하지 못하면 뜻을 아는 것도 의미 없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것에조차 감사하는 것, 그것을 매일매일 생활에 옮기는 것, 해 볼 ..

다이어리 2022.12.05

그래도 란 섬을 아시나요 ?

그래도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 만 있는 이어도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 듯이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 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단다' 와 같은 격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다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 는 잘 있습니까? 그래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스토리 2022.12.02

노안이 왔다

어느 틈에 노안이 왔다. 안경 없이는 책 보기가 힘들다. 거리를 두고 보면 나아지지만, 어느 순간부터 구태여 잘 보려고 애쓰지 않게 됐다. 멀리 보고 살라고 노안이 오는 것 같다. 눈앞만 보지 말라고, 안 봐도 되는 건 패스하라고. - 진은섭의《나를 살린 20일》중에서 - * 안경을 쓰는 나로서는 노안이 늦게 온 듯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작은 글씨도 잘 보이니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글을 보다 가도 뭔지 모르게 화도 올라오고, 쓸쓸해지기도 합니다. 작가의 글처럼 눈앞만 보지 말고 안 봐도 되는 건 패스하라는 뜻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돌려 나도 다른 시각으로 나이 드는 나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스토리 2022.11.28

지금.. 당장 !!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갑자기 길어진 노년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채로 맞아서 건강을 잃고 고통스럽게 사는 모습을 본다. 돈이 아무리 많은들 무엇하고 권세가 아무리 높은들 무엇한단 말인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끝까지 건강하게 살다 갈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 한다. 그것도 지금 당장! - 오혜숙의《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중에서 - *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너무도 많이 들어 귀에 익숙한 금언입니다. 건강이 곧 생명입니다. 건강해야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개인이 아무리 건강해도 '사회적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의의 참담한 결과를 맞을 수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사회는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리 2022.11.25

미소는 마음을 열게 합니다

미소는 마음을 열게 합니다 미소는 표정으로 보여주는 나의 명함입니다 미소는 사랑을 전하는 무언의 행위입니다 미소는 침묵속에서 가장 빛나는 찬사입니다 미소는 많이 지을수록 복이 찾아 옵니다 미소는 3초만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미소는 돈이 들지 않으면서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요술쟁이입니다

다이어리 2022.11.21

단풍을 가슴에 담으니 / 애천 이종수

한동안 말라 빠진 가슴에 아름다운 단풍을 담으니 쩍쩍 가라지고 텅빈 마음이 달콤한 생수로 가득 채워지내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잎에 내사랑 가득히 담아서 어여쁘고 사랑스런 그대에게 고이 고이 보내고 싶구나 가을도 깊어 가고 단풍도 물들어 가을 빛이 아름다운 날 사랑하는 그대와 나란히 다람쥐 손짓따라 걷고 싶어라.

스토리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