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말라 빠진 가슴에
아름다운 단풍을 담으니
쩍쩍 가라지고 텅빈 마음이
달콤한 생수로 가득 채워지내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잎에
내사랑 가득히 담아서
어여쁘고 사랑스런 그대에게
고이 고이 보내고 싶구나
가을도 깊어 가고 단풍도 물들어
가을 빛이 아름다운 날
사랑하는 그대와 나란히
다람쥐 손짓따라 걷고 싶어라.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도 란 섬을 아시나요 ? (12) | 2022.12.02 |
---|---|
노안이 왔다 (19) | 2022.11.28 |
그대는 비 나는 햇살 / 은향 배혜경 (3) | 2022.10.20 |
나이가 들면서 / <김동길 교수 著> (15) | 2022.10.12 |
안부 전화 / 세영 박광호 (18)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