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3222

[스크랩]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청연 신성훈 기억의 시간 따라 잊혀진 이름가슴으로 이야기하는 숲길 언저리에 서성이다 돌아선 발걸음긴 세월 반복되는 여담눈가에 가득 고인 눈물샘홀로 간직해온 사랑의 침묵바스락거리며 힘겨워하는 움직임텅 빈 공간 허공에 뜨거운 외침우울의 변곡점에 선 찰라속기를 털어낸 오랜 묵언굽이굽이 새 생명 잉태하여다독다독 빚어내는 푸르름을 더하고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메모 :

스토리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