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내가 가진 아름다움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것이 아닙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지요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답니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

서로에게 스미고픈 것들 어신 이재복스미고픈 것은 단지 빗물 뿐이 아니다너와 나의 연결고처럼스펀지 같은 가슴이 갈증으로 허덕일 때네가 필요하듯울음으로 내리는 고독보다스멀거리는 아픔이 크다.보이지 않는 통증이 수반되는 스밈그것이 사랑일지라도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메모 :

달팽이의 집 藝香 도지현 갈 수 있을까 그곳은 멀고도 멀어 내 걸음으로 얼마를 가야 닿을 수 있을까 삭막한 세상 콘크리트 숲이 울창해 무릎도 닳고 뼈도 시리고 태양 볕에 점점 시체가 되는데 그런데도 가야만 한다 더디 온다고 하지 마라. 일생이 걸려도 갈 것이야 가야만..

사랑해서 미안하다 / 정완 함께 일어서고 함께 호흡하고 싶었다 바닷물이 소용돌이 치기 전 너만을 바라보았다 물살이 머리를 치기 전 나는 정신 잃을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달콤한 꽃향기같이 차가운 냉기같이 너는 그곳에 존재하고 나의 몸은 식어간다 허나 쓸고 간 모든 슬픔이 부서..

나이 오십에 음악은 강력한 피로회복제임이 분명한듯하다.. 그래서 난 음치지만 가끔 노래삼매경에 빠지길 즐긴다. 세월이 흐를수록 노랫말과 삶이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더더욱 가슴을 울려서일게다. 나이 오십에 이렇게 노래의 감성에 빠지는것도 대~축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은 / 용혜원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은 그대 얼굴이 내 마음에 꽃인양 피어난다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은 그대에게로 마구 달려가고 싶다 // 관련

맑은 하늘같이 살리라 香氣 이정순 맑고 파란 하늘처럼 늘 그렇게 가비웁고 맑은 날처럼 살고 싶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날 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살갗에 부딪히는 바람이 좋다 파란 하늘을 보면 그리운 얼굴이 숨어있는 것 같아 정말 좋고 무작정 걷고 싶..

꽃 향기 모은 최춘자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꽃향기 진동하여 부드러운 훈풍이 살갗을 간질이며 스쳐가고 새들의 노랫 소리에 봄햇살도 꽃잎속에 웃고있네 감미롭고 나른한 구름을 타고 흐르듯 조용한 낮잠 같은 평화가 밀려들어와 봄날 피어난 뒷동산 진달래꽃 그늘에 누운 듯 그윽..

삶의 향기 글 / 정 은초 삶의 목표를 갖고 자신만의 길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자신있게 용기내어 시작하며 뿌뜻한 마음으로 살아 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삶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나를 자신감 있게 만들고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만들..

미움을 안고 있다는 것은/김홍성 추억을 되씹으면 그리움이요 모진 고통도 지나고 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반짝이건만 미움을 안고 왜 그토록 힘들어 하십니까 삶의 의미가 그러합니다 않 될 열매는 미리 스스로 떨어지는데 미움으로 얻은 것이 무엇인 가요 미움을 안고 있다는 것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