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 날이 쌀쌀해졌네요
오늘 비온다는 소식도 있고 하니
기온차가 있는 환절기니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것 같아요~~
가끔 밤을 보면 어릴적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저희 할머니 참 정갈하시고 깔끔하시고 솜씨가 좋으셨던 분인데요
어릴적 대야에 놓인 밤을 깔려고 보면 그땐 어린시절이라
밤까는게 참 싫고 힘이 들었던것 같아요
어릴적 할머니가 밤까는 요령을 알려주어 그나마 쉽게 벗기곤 했지요~~
지금의 방법과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오늘의 방법과 많이 흡사하답니다~~
오늘은 밤껍질 벗기는 방법과 함께 벗겨낸 밤을 가지고
간단하게 밤무침도 만들어 보았어요~~
생밤이라 씹는 소리도 경쾌하고
약간 달큰하면서도 고소해서 아주 맛있어요
간단하게 밤을 준비하구요
밤은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구요
더 오래 보관하실려면 냉동실도 좋드라구요
우선 밤무침을 만들기 앞서 밤껍질부터 벗겨내야 하겠지요
어릴적 할머니가 알려주신 방법은 밤의 위아래부분은 빼고
양옆을 돌려서 먼저 깍아주고
옆면을 쉽게 벗겨내는 방법이었지만
오늘은 밤의 위아래를 먼저 칼로 자르는게 우선입니다~~
그런다음 양옆을 칼로 잘라주구요
그러면 나머지 옆면은 이리 쉽게 벗겨진답니다
그런다음 속살을 벗겨주시면 훨씬 수월하겠지요
밤껍질 벗기는게 장난아니지요
이런방법으로 하심 쉽게 벗겨낼수 있어요
껍질 벗겨낸 밤을 편으로 썰어준비해요
양념장은 고추장과 고추가루 그리고 양조간장 조금과
쌀올리고당,참기름과 깨소금을 준비하심 되어요
위의 양념장을 넣어주고 깨소금과 쪽파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밤무침 너무 간단하지요
생밤도 좋고 이리 별미로 간단하게 먹을만큼 무침해서
반찬으로 드셔도 좋답니다~~
생밤이라 아작아작 씹는 느낌이 아주 경쾌하니 참 좋아요
은근 반찬으로 잘 어울린답니다~~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http://blog.daum.net/ltp4321
하루 생밤 3개는 보약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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