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방학간식으로 찜~핫케?가루로 만든 엄마표 핫도그

한아름 (40대공주~~) 2013. 12. 12. 10:50

 

 

 

 사랑해4

 

2013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첫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몇주만 지나면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내 나이도 앞자리가 바뀌게 되는 군요....

 

그래서인지 올 12월은 뭔가가 허전하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

 

 

오늘은 울 아이들 기말고사도 끝나고 몸도 맘도 한결 여유로워져서

 

모처럼 핫도그 만들어 봤어요....

 

제가 초딩입맛인지라 기름에 튀긴 음식이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자꾸 요런 간식을 하게 되네요..ㅎㅎ

 

그래도 너~~~~~무 맛난건 변함없는 사실....

 

 

 

      

 

 

 

 

 

그 옛날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밀가루옷 두툼하게 입은

 

핫도그의 기억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

 

저는 이상하게 속에 든 소세지보다 밀가루 옷이 더 좋더라구요..ㅎㅎ

 

설탕통에 뜨거운 핫도그를 한 바퀴 굴려 설탕가득 묻히고

 

케찹으로 마무리 해 주면 그 만한 간식이 없었던 그 때....

 

지금은 이렇게  손가락보다 굵은 질 좋은 수제 소제지를 넣어 먹지만

 

그때 그 시절 먹었던 그 맛이 아직도 최고 인것 같네요..

 

 

 

 

 

 

 

 

재료.....수제 소세지,핫케잌 가루,빵가루,식용유,우유,계란,소스

 

 

 

 

 

수제 소세지를 준비한 후 끓는 물에 데쳐 줍니다.

 

오늘은 3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준비 했네요..

 

매운맛,불갈비맛,오리지널.....맛있겠죠.....ㅎㅎ

 

 

 

 

 

 

 

볼에 우유와 계란물을 섞은 후 핫케잌 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가능한  되직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튀길 때 튀김옷이 덜 흘러내리거든요..

 

저는 많이 되직한 줄 알았는데 막상 반죽을 묻히니 조금 아쉬웠어요..

 

 

 

 

 

 

 

 

수세 소세지를 2등분 해 주시구요....

 

핫케잌 가루를 살짝만 묻혀 주세요..

 

사진에껀 좀 많지요.....탈탈 털어내 주세요..

 

 

 

 

 

 

소세지에 준비해 둔 핫케잌 반죽을 묻혀 줍니다.

 

 

 

 

 

 

 

기름에 넣에 주시구요.....반죽이 기름속에서 조금 흘려내릴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살살 다시 붙혀 주세요..

 

 

 

 

 

 

중간 과정 사진이 다 없어져서.....ㅎㅎ

 

1차로 튀겨진 핫도그를 반죽에 다시 한번 굴려 주시구요...

 

빵가루를 다시 한번 묻혀서 기름에 또 한번 튀겨 주세요..

 

두번째 튀길땐 첨보단 시간이 짧아 지겠죠...

 

금새 빵가루가 타서 색깔이 짙어지니 자리 떠나지 마시구요.....

 

 

 

 

 

 

 

 

건진망에서 기름한번 쑥 빼주시고~

 

꼬지에 꼽아서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지요....ㅎㅎ

 

 

 

 

 

 

 

취향대로 머드터드든 케첩이든 뿌려서 먹으면 소세지가 두툼하게 씹히는

 

엄마표 핫도그 탄생입니다.

 

핫케잌가루로 참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핫케잌보다 다른 데 더 많이 쓰기도 하는 것 같아요..ㅎ ㅎ

 

 

 

 

 

 

 

 

 

특유의 핫케잌 향도 나면서 소세지가 두툼하게 씹히니

 

두개정도 먹으니 든든했어요...

 

밀가루 옷을 좀 더 두툼하게 입은 핫도그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잘 안 되더라구요....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고

 

보기보다 맛도 좋고

 

아이들도 완전 맛있어하면

 

그게 바로 최고의 간식이지요....ㅎㅎ

 

 

 

 

http://blog.daum.net/wani-mini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미니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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