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든든하게 먹는, 콩나물국밥입니다~~
아침기온이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후다닥 준비해서 뜨끈한 밥말아
든든하게 아침을 열곤 합니다
요즘이 딱 그런듯해요
소박한듯하면서도 든든해서
아침밥으로는 제격이 아닌가..싶습니다~~
어느 계절이나 아침밥은 하루를 시작하는 밥인 만큼 적은양이라도 꼭 챙겨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요, 가을,겨울만큼은 꼭 아침을 챙겨드셨으면 합니다
하루시작이 어떠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지는데..가을겨울에는 아침에 속이 비면 하루종일 허전해요ㅎㅎ
소박한 콩나물한줌이 주는 든든함입니다~~
육수는 전날 준비해서 아침에 후다닥~먹을수있습니다ㅎㅎ
콩나물만 익으면 되니깐요^^
팔팔 끓고있을때 불을 끄고 밥상에 가져와서 계란을 넣었는데..
찍는동안...흰자가 익네요ㅎㅎㅎ
새우젓으로 간하고, 밥도 넣구, 아침이니깐 청양고추는 약간 넣고
후루룩 말아서 김치에 얹어 먹습니다~~
시원하고 든든하니 이보다 좋은 아침밥이 있을까나요ㅎㅎ
아침에 후다닥 내놓으니 그것도 상당히 매력적이여요~~
소박해도 든든해~
콩나물국밥
재료: 콩나물 크게 1줌, 계란1개, 김약간 ,대파약간, 청양고추약간
육수: 다시마우려끓인물3컵, 새우가루2작은술, 멸치가루2작은술, 디포리가루1작은술
곁들임장: 새우젓 적당량
양념: 다진마늘약간, 소금약간
아침에 후다닥~ 먹으려면
한가지 준비..육수를 준비하심 되겠슴돠~~
그것도 어려우신분들은..
좀 거친감이 있기는해도 천연조미가루를 넣고 바로 팔팔 끓여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지집두 자주 그러거든요ㅎㅎ
우선, 다시마우려끓인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마10센치5-6장 정도를 2리터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다음날 한소끔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면 됩니다.
다시마우려끓인물이 없을시에는 다시마가루를 약간 넣어 끓여주심 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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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조미가루는 바삭하게(기름없이) 팬에 볶은후에 휘리릭 갈아준것입니다.
다시마우려끓인물 3컵에 멸치가루2작은술, 디포리가루1작은술, 새우가루2작은술을 넣고
팔팔 끓여준후 5분정도 끓여주고 불을 끄고 1시간정도 식혀둔후 채에 걸러 냉장보관해둡니다
(채에 거르지 않아도 가루가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웃물만 써도 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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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입니다
후다닥~~만들어 봅니다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고
청양고추적당량 썰어놓구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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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육수를 뚝배기에 담고 팔팔 끓여주고
끓어오르면 콩나물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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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다 익으면, 다진마늘약간 넣고, 대파넣고 후추약간 넣고 한소끔 더끓여 마무리~~
간은 먹을때 하니 생략하구요.
어차피 김치넣어 먹으니 될수있으면..간은 안해주는게 좋을듯해요
5분도 안걸린듯한데..라면보다 빠르죵^^,
자~ 이제 밥상에 차립니다.
계란 탁~깨서 넣어주공.. 김도 올려주고~~
직접 담근 새우젓과 청양고추, 김치를 곁들입니다
당연 밥두요..그밖의 김치들도요...ㅎㅎㅎ (기본 김치3가지는 올라가야...밥 먹거든요^^,,)
요거는 오로지 콩나물국밥에 곁들여지는 ...거구요
계란은..남편이 어데 출장가서 먹었다면서 넣으라공...혀서 넣습니다.
뭐, 단백질이 부족하다 싶었는데..잘되었다..하고 계락 탁 ~~. 했슴돠~
어때요? 소박해도 든든하죠?ㅎㅎ
콩나물국밥으로 아침 든든하게 열어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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