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학교 다닐때 먹었던 분식들, 불량 식품들 생각 나지 않나요?
유난히 맛 있었던 컵볶이, 분식 돈까스 튀김, 떡꼬치, 라면 튀김등
불량 식품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가끔 그런 음식이 떠오를 때면 집에서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 찾아가서
먹고오곤 해요.
치즈 밥은 저에게 그런 추억의 음식은 아니지만
누군가 에겐 추억의 분식일 거에요.
모 여고앞 분식점 에서 파는 걸로 유명한 치즈 밥이니까요.
하도 유명 하길래 직접 찾아가서 먹어 봤는데
먹을 당시엔, 그렇게 까지 호들갑 떨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하고 생각 했었는데 그 후에도 종종 생각 나더라구요.
그게 바로 학교앞 분식의 특징인 것 같아요.
매번 모여고까지 찾아갈 수도 없고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치즈밥!
함께 만들어 먹어요~
재료
밥 한공기, 김치, 콘, 베이컨(or돼지고기), 피자치즈, 김
양념장재료
(밥숫가락 기준)고추장1, 케찹1.5, 설탕0.5
우선 간단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밥에 비벼먹을 소스인데 이것만 밥에 비벼도 맛있어요~
귀찮을땐 밥에 치즈만 올려서 먹기도 한답니다.
고추장과 케찹, 설탕을 분량의 재료만큼 섞어주세요.
치즈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돼지고기는 꼭 안들어가도 되는데 베이컨대신 준비했구요.
미리 만들어준 양념장을 밥에 비벼 주세요.
이렇게만 준비하면 재료 준비 끝이에요.
돌솥에 버터를 우선 깔아 주세요.
그 위에 양념장에 비빈 밥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김치와 콘, 돼지 고기를 차례 차례 올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치즈 밥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치즈!!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 주세요.
이대로 뚜껑을 덮어서 타닥 타닥 소리가 날때까지 익혀 주세요.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혀주면 치즈밥 완성!
정말 간단하게 한끼식사가 완성이 됐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김을 고명으로 올려 주세요.
그리고 맛있게 비벼서 드시기만 하면 돼요~
케찹과 고추장, 김치, 치즈, 콘등
대체 이해할 수 없는 조합 이지만
의외로 정말 맛있답니다.
한술 크게 뜨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요.
사진을 보니까 또 침이 고이네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치즈밥~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http://blog.naver.com/hanami75/11017830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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