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어제는 돌풍과 함께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반짝추위가 찾아온다더니 정말 온몸이
움츠려들 정도로 춥네요.
윤이가 오늘은 너무 일찍 인사를 드리네요.
후다닥 포스팅 올리고 인천공항으로 가려고요,
오늘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지엔느6기 해외탐방을 떠나는 날 이거든요.
그래서 며칠간 인사 못드릴것 같아요.
그럼,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마른 오징어 무침 입니다.
혹시 냉동실에 마른오징어가 있으신가요?
저처럼 턱이나 혹은 치아가 안좋은 분들은
드시고 싶어도 못드시고 마른오징어.
오늘은 윤이가 마른오징어를 조미오징어처럼
부드럽고 쫄깃한 무침 하는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무쳐놓으면,
조미오징어로 무친것보다 훨씬 맛도 좋고
마른 오징어가 질기지 않아요.
여행길에 오르기전에
밑반찬 만든것중 하나인데,
옆집 아주머니께서 놀러오셨다가 맛보시곤,
계속되는 칭찬에 또 기분이 막 좋아져서
후다닥 챙겨 드렸어요.
요즘들어, 마른오징어를 부드럽게 구워도 먹고
이렇게 무치기도 하고
요즘같아선 왜 진작 마른오징어를 냉동실에 두기만 했는지
너무 아쉬워요.
마른 오징어는 3마리는 미지근한 물에 설탕 1큰술. 식초 1작은술. 청주 7큰술을 넣고
1시간 에서 1시간 30분 가량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시면, 오징어 특유의 맛이 다 빠져버려 맛이 없고
오징어의 식감이 별로에요.
또한 불리실때 식초를 살짝 넣어주시면 비린내 제거가 탁월해요.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넣고 불리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사십분 가량 지나고 보니, 오징어가 이렇게
부드럽게 말랑해 졌더라고요.
불린 오징어는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3분~5분 가량 뜨거운 스팀을 쐬주셔야
오징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더라고요.
뜨거운 스팀을 쐬고 돌돌말린 오징어 에요.
실온에 잠시두어 수분을 날려주세요.
이제 오징어를 무칠 양념장을 준비해 주셔야 해요.
양념장- 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4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깨 조금. 대파 1/3대
오징어의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가면
오징어를 잘게 찢어주세요.
가위로 자르면 편하기는 하지만 칼집을 넣어 이리 잘게 찢어주니
더욱 맛깔스러운것 같아요.
이상태로 마요네즈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오징어를 찢어서 양념에 무쳐내면 끝~
요렇게 무치신후 바로 드셔도 좋지만
저는 통에담아 하루지나서부터 먹으니
더욱 식감이 좋아지는것 같더라고요.
혹시 냉동실에 마른오징어가 있다면,
꼭한번 만들어 보세요.
별미반찬중의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마른오징어 무침 맛보시면,
자주 만들게 되실만큼 중독성이 강해요.
특히나 남자분들이 잘 드시더라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것 같고요.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가 또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
외출하실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그럼 윤이는 지엔느6기 해외탐방 홍콩으로 이제 출발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마른오징어 무침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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