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나눔의 기쁨, 남편과 둘이 김장하기

한아름 (40대공주~~) 2018. 12. 12. 11:49

나눔의 기쁨, 남편과 둘이 김장하기



차가운 바람이 매서웠던 주말,

형부의 텃밭에 심어둔 배추와 무를 뽑았습니다.

언니네는 사찰에서 지인들과 김장을 하기에

우리 집 김장은 할 수 없이 남편과 둘이 하게 되었습니다.







1. 배추 간하기


▶ 배추 : 30포기, 굵은소금 8kg, 따뜻한 물

▶ 작업 순서

㉠ 배추는 1/4로 잘라준다.

㉡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어 배추로 담가준 후 포기 사이로 또 굵은소금을 뿌려준다.




㉢ 배추가 뿌려지지 않고 휘어지면 간이 잘 된 것으로 3번 씻어 소쿠리에 물기를 빼둔다.







2. 육수 만들기


▶ 재료 : 물 1.5리터 4병, 황태머리 3개, 대파 3대, 양파 1개, 무 1개,  다시마 한 줌, 멸치 3줌, 대파 3대, 건표고버섯 50g, 사과 1개, 귤 2개, 찰밥 2공기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를 썰어 넣고 먼저 끓여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그 물에 찰밥을 넣고 푹 삶아준다.










3. 양념장 만들기


▶ 재료 : 고춧가루 5kg, 갓 1단, 미나리 2단, 잔파 1단, 배 1개, 무 2개, 마늘 2kg, 생강 400g, 청각 약간, 멸치 액젓 1.5L, 1.5병, 생새우 2kg, 새우젓 1kg

▶ 만드는 순서

㉠ 잔파, 청각, 갓, 미나리, 무도 준비해 준다.



㉡ 육수, 멸치액젓, 새우젓, 배, 무를 갈아 미리 버무려둔다.


㉡ 갈아온 청각, 생새우, 마늘, 생강을 넣어준다.

㉢ 썰어둔 갓, 미나리, 무를 넣고 잘 버무려 양념을 만들어준다.





㉣ 속 재료를 넣고 양념을 무쳐주고 겉잎을 싸서 완성된다.





▲ 시래기




▲ 버스로 실어 보낸 김치








금방 먹을 건 굴을 넣어 김치통에 담아 와

몸이 아픈 대구 큰형님네로 3통 보냈습니다.


익혀 먹을 것은 양념에만 비벼

장독에 담아두고 왔습니다.


일 년 내내 우리 집 식탁을 즐겁게 해 줄 김장,


겨울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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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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