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춥네요.
딸램이 다음주까지 전교부회장 선거운동 하는데 걱정됩니다.
이 또한 경험이다 생각하고 지지하지만 추운날 감기라도 옴팡지게 걸릴까봐..요즘 독감도 유행이라던데..애는 참 걱정없는데 항상 걱정은 제 몫이네요..흐음..;;
오늘 소개할 것은 참나물 무침입니다.
마트가니까 요거 소포장된 한팩이 1200원정도 하길래 사왔어요.
생으로 무쳐먹어도 맛나고
데쳐서 무쳐먹어도 맛난
참나물이랍니다.
특히 제 생각엔 고기류랑 잘 어울려요. 향긋한 내음이 느끼함을 잘 잡아줘요^^
맛있는 참나물 무침
훈제오리랑 곁들어 먹는거 추천합니다!!
-참나물 무침 요리법-
참나물 적당량, 참기름 약간
양념 : 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물 2큰술, 양조식초 1큰술, 고추가루 반큰술
새콤달콤한 양념장이에요.
액젓 싫은 분들은 간장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이경우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아마 얼추 간은 맞을텐데 가끔 염도 낮은 간장쓰는 분들은
싱거울 수 있습니다.
전 보통 까나리 액젓 사용해요.
액젓을 한번 끓여서 하면 좀더 좋은데 냄새가 ㅡㅡㅋ 장난 아닙니다.
살짝 분짜소스랑 비슷한 맛이에요 ㅎㅎ
모든 재료를 한볼에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주면 됩니다.
참나물입니다.
하나하나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붙은 이물질도 떼주고
누렇게 뜬 잎들도 떼어주고 해서
손질한 뒤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요게 소포장된 한팩 양이에요.
전 여기서 대략 두줌 정도 덜어내면서 무쳐먹었어요.
참나물 무치기 전에 덜어낸 나물에
참기름 살짝 넣어 오일 코팅 해준뒤에
양념장을 대략 전 한줌당 한스푼 정도씩 넣고 살살 버무려줬어요.
간을 봐서 싱겁다 싶으면 양념장 한번 더 넣어주구요.
간은 언제나 내 입맛에^^
맛있는 참나물 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훈제오리 한번 데친 뒤에 구워서
깻잎에 쌈무 반장씩 놓고 그 위에 훈제오리 올려서
가운데 참나물 무침 같이 넣고 요렇게 내갔어요.
깻잎이랑 같이 쏙 빼서 참나물 무침 올려서 싸먹으면 을매나 맛나게용^^
먹기도 편하고 해서 신랑이랑 아이가 선호하는 메뉴에요.
쌈무는 생협에서 구매했고 훈제오리도 생협에 있는데 온라인 몰에서
무항생제 오리들 많아서 추천해봅니다.
추운데 항상 든든하게 먹고 호랑이 기운 팍팍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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