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쫄면국수] 호로록~맛있는 쫄면국수 만들기

한아름 (40대공주~~) 2016. 12. 19. 11:49

주일 잘 보내셨나요?

목감기 기운이 살짝 와서..쉰다고 쉬었는데도 피곤하네요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쫄면국수에요.

쫄면을 온국물에 먹는건데..3대천황 보다가..괜찮겠다 싶어서 ㅎㅎ

따라해봤어요.

거기서는 정말 쫀득한 수제쫄면이라서 더 쫀득할 것 같은데..

시판 쫄면도 나쁘지는 않아요..

만둣국 하려고 샀던 닭한마리가 있어서 닭육수 사용했습니다.

맛나더라구요^^

-쫄면국수 요리법-

쫄면 2인분, 새송이버섯 2개, 당근 1개, 대파 1개, 소금후추간

닭육수 : 닭 1마리(700g-1kg 내외), 양파 1개, 대파 1개, 통마늘 7톨

닭육수 내는 사진이 없어서 ㅎㅎ 예전 사진 가지고 왔어요 =ㅁ=;;

닭육수 내기전에 전 껍질 다 벗겨내고 육수냈어요.

껍질 벗기고 삶은 닭은 살 발라내고~

닭국물은 체에 받쳐서 향신채소를 걸러냅니다.

닭육수는 미리 전날 만들거나 아니면 한김 식힌 뒤에 채소 걸른 상태로 냉장고등에 넣어둬서

기름기를 확실하게 걷어내주세요.

대략 냉장고등에서 1시간이상 놔두면 기름기 고체가 되어서 더욱더 깔끔하게

기름기를 걷어낼 수 있어요.

채소는 모두 채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쫑쫑 썰어서 넣을까 하다가~

그냥 손가락 2마리 길이정도로 잘랐어요.

새송이버섯 대신에 맛타리, 느타리버섯 사용해도 됩니다.

닭육수가 좀 넉넉해서 1인분씩 따로 덜어내서 조리해줬어요.

신랑이랑 아이걸 따로 줘야해서^^;;;

기름기 걷어낸 닭국물에

채썬 채소를 조금씩 덜어내서 넣어주고~

살 발라준 닭고기도 조금 넣은 뒤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봐주세요.

국간장을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여기에 잘 풀어놓은 쫄면을 넣고 쫄면이 익을 정도로만 끓이면 완성이에요.

호로록 맛있는 쫄면 국수에요.

멸치다시마육수에 양념장 풀어 먹어도 맛나다던뎅~

요건 닭국물이라 그런지 양념장 없어도 맛나더라구요.

얼큰한거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1개정도는 썰어넣어줘도 좋아요.

일반 국수보다는 쫄깃함이 확실하게 더 있어요.

차가운 비빔쫄면만 먹다가 이렇게 따뜻한 온쫄면국수 먹어보니~

요것도 나름 좋네요 ㅎㅎ

색다른 국수면발로 추천해보아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이에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