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월동준비 세번째 깍두기 담았어요

한아름 (40대공주~~) 2016. 12. 15. 11:17

요즘에 무우가 한창 맛이 있을 철이어서...

아이들좀 주고 두고 먹으려고 김장 깍두기 만들었어요...

담근지 서너일 되는데..오늘아침 꺼내서 담아봤는데.. 제법 맛이 들어있네요....

 

 

무 장아찌 담던날 자그마한 것은 따로 골라내서 무 장아찌 담가 놓구요...

게중에 좀 큰 것은 깍두기 담아 뒀어요... 무우가 아주 야무져서 식감이 좋네요...

 

 

무우는 너무 큰 것보다.. 적당한 것으로 골라야.. 식감이 좋아요...

너무 적어도 뻑뻑할수 있구요... 너무 큰 것은 될수록 피하는게 좋겠어요..

 

 

 

 

무우의 겉 표면이 메끄러운 것은 가능한 무 껍질까지 함께 사용 하는것이 좋겠어요..

표면이 메끄럽지 못한것은 벗겨내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듯요..

 

 

 

무우는 보시듯 반 자르고...

이렇게 세워서 삼등분 한 상태에서 썰어 뒀어요...

 

 

 

 

이렇게 무 껍질이 함께 잘려나가도록 잘라줬어요...그래야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지인이 직접 농사지은 자색무좀 가져다 준거 있어서 함께 사용했어요...색감 너무 예쁘죠... ^^

 

 

 

 

무우청 속대 보드라운 것을 함께 썰어서 절임햇어요...

천일염과 그린스위트 약간을 넣어서 절임할거에요.... (그린스위트 혹은 슈가도 좋을듯요...

 

 

 

 

배추 절임을 할때 처럼... 대아에 물좀 담아서 지그시 올려뒀어요...

물의 양은 너무 많이 담지 않아요..1/3 가량의 물양이면 좋을듯요..

 

 

 

 

그리고....김치를 담을때 처럼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찹쌀을 넣은 상태에서..황태머리와 다시마, 자투리무,양파,대파 를 넣고..

끓여내던 중간 무렵에 다시마와 잔여물은 건져내고 찹쌀만 푹 퍼지도록 중약불에서 끓여줄거에요..

 

 

 

 

찹쌀풀,마늘과 생강,액젓,새우젓,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고 미리 좀 게어뒀어요..

고춧가루의 양은 버무리던 중간무렵에 마른 고춧가루를 좀 더 보충해준 상태에요..

 

 

무우중간싸이즈 기준..7개 찹쌀 일회용 종이컵 기준 반컵 가량 을 끓여내서 사용했어요..

액젓1/2컵 새우젓1/3 전체적인 간은 소금으로 했어요 고춧가루 2컵 가량... 그린스위트 한꼬집 마늘1/2 생강,쪽파

 

 

 

 

중간에 두어번 뒤집어 두고..4시간 가량 푹 절임한 무에요...

씻지않은 상태에서 소쿠리에 건져 담아 30분 이상 물끼를 빼둔 상태에요..

 

 

 

 

양념에 버무려 주고...쪽파를 더 해줬어요..

전체적으로 부족할수 있는 간은 소금으로 더해 줬어요...

 

 

 

 

이렇게 담아주고..헹굼물은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이대로 뚜겅닫아서 베란다에 2,3일 가량 뒀다가 김냉에 보관합니다..

 

 

 

무우가 무척 매운 상태여서 걱정아닌 걱정을 좀 했더랬는데..

무우가 아주 아삭 하면서 식감이 무척 좋으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갓김치 담그는 과정을 보시려면..

http://cafe.daum.net/blue1326/G6cG/3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최송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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