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편하게 해주는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편하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중에 누가 편한가. 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 중에 누가 편한가. 시누이와 친정 동생 중에 누가 편한가. 타향 사람과 고향 사람 중에 누가 편한가. 법조계 사람과 봉사단체 사람 중에 누가 편한가. 편하게 해주는 사람은 부모와 같은 사람 피를 나눈 것과 같은 사람 역지사지를 아는 사람 인생의 역경을 많이 거친 사람 눈높이를 상대방에게 맞추는 사람 감사와 긍정이 많은 사람 무엇보다 사람을 제일 귀하게 여기는 사람 내것을 주며 봉사할 줄 아는 사람 작은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사람 꼭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사람 내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