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음식 활용 반찬 만들기, 가래떡 어묵조림^^*
설 명절 잘 보내셨남유~~~ㅎ
맏며느리 촌부도 차례 지내고, 손님 치르느라~
친정 나들이는 꿈도 못꾸고~^^
해마다 하는 일이고 어느새 20년이 넘었건만~
명절 끝에 몸살이 나서 하루종일 이불 뒤집어쓰고 땀 흘리느라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당..ㅎㅎ
설 명절에 떡국 끓여 먹고 남은 가래떡으로
맛있는 밥도둑 어묵떡찜 만들어서~^^*
쫀득한 가래떡과 부드럽고 고소한 어묵의 환상의 궁합~!!
어묵 가래떡찜, 가래떡 어묵조림^^*
대학생이 되는 막내녀석이
자취할 때 꼭 만들어 먹고 싶다는 밥도둑.ㅎ
방앗간에서 가래떡 만드는 모습^^
가래떡은 멥쌀로 만드는데
물에 네시간 정도 담궈 놓았다가 건져서
방앗간에 가지고 가면~!
소금 간 맞춰서 가루를 빻고
스팀으로30분 정도 찐 뒤에 기계로 뽑아주는데~
이 때 떡볶이용으로 따로 가늘게 뽑을수도 있답니다.ㅎ
집에 와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펼쳐 놓았다가
이틀 쯤 지나서 꾸득하게 굳은 뒤에
가래떡 써는 전용 작두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썰어 놓으면
설 명절에 떡국 끓일 가래떡 준비 끝..ㅎㅎ
[가래떡 어묵조림 재료] 가래떡200g, 어묵4장 200g
[양념장 만들기]
국간장2큰술, 진간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깨소금1큰술, 들기름1큰술, 물 종이컵으로 1/2컵
▲ 가래떡은 물에 한번 씻어주고~
※ 뚝배기 바닥에는 타지 않게 채소를 깔아주면 좋은데!!
배춧잎이나 양파 무~ 아무거나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하면 됩니다^^
▲ 가래떡과 어묵을 차례로 올리면서 양념장을 얹어주는데
※ 이 때 너무 조금씩 넣을 필요는 없고
네다섯번 정도에 나누어서 만드는 것이 만들기도 쉽고 짜지 않아서 좋답니다.ㅎ
▲ 마무리로 양념장 그릇에 물 반컵 넣고 헹궈서 부어준 뒤에
뚝배기 뚜껑 덮고 약한불에서 바르르 끓여주면
쫀득하면서 고소한 어묵 가래떡찜이 완성됩니다~^^*
※이 때 두부찜과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끓이는 것 보다 살짝만 끓이는 것이
진짜 맛있는 두부조림, 어묵조림을 만드는 노하우.ㅎ
명절에 남은 음식 처리하느라
앞으로 한동안 다이어트는 포기해야 하는 맏며느리.ㅎ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즐비해서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되니 좋게 좋게 생각하고~^^
명절 지내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은 첫 날~!!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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