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셨나요?
일상으로 돌아오셨나요?
전 아직도 연휴같아요 =ㅁ=;;; 아하하하..;;;;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할 시간들이네요..
아무쪼록 다들 즐거웠던 기억~가족과 함께했던 추억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저를 위한 음료 한잔이랍니다.
수고했다라는 의미로^^(뭐 크게 시댁에서 고생하거나 하지 않아요 ㅎㅎ 예배보는 가정인지라 음식도 많이 안한답니다 ㅎㅎ또 시어머님이랑 형님이랑 같이 해서 힘들지도 않은데 기침이 오래가다보니 몸이 좀 안좋더라구요)
미숫가루라떼 한잔 쭈욱 드리킹~
저번에 누룽지를 넣어서 고소하게 만든 미숫가루 라떼가 있다면~
이번엔 절 위해 커피 한잔 내려서 만든 미숫가루 라떼랍니다.^^
-미숫가루 라떼 요리법-
미숫가루 1큰술, 커피 1샷, 우유 적당량, 시럽, 얼음
미숫가루~
흑미가 섞인 좋은것인지라..색깔이 좀 거무스름 합니다.
우유에 타도 약간 검은 색상이^^;;;
그래도 맛만 좋습니다 ㅠ-ㅠ
미숫가루는 제가 두번 타봤는데..
1큰술정도 정도 넣어줘야..
미숫가루의 향도 느끼고~
커피의 맛과 향도 느껴지더라구요.
욕심내서 2-3큰술 하면..
미숫가루맛만 납니다 =ㅁ=;;;;
먼저 잘 내린 커피 1샷을 미숫가루랑 같이 섞어주고~
여기에 우유를 기호에 맞는 비율대로 섞은 뒤에~
시럽 송송 섞고~~~
얼음 동동 띄우면 절 위한 미숫가루 라떼 완성입니다.
다만 전 커피 많이 마신터라 속 쓰릴것 같아 우유를 좀 넉넉하게 부었더니~
커피색상이 그리 안나네요 =ㅁ=;;;
아하하..;;;
미숫가루의 고소한 향과 커피향이 어우러지면서~
맛은 있습니다.
좀 구수한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
진하게 내린 커피 한잔이어야 어울립니다.
연하게 내린 커피는 안 어울려요^^;;;
예전에 소노팰리체 갔을때 양지말화로구이에서 마신 메밀커피랑 약간 비슷한듯 하지만~
그것보다는 미숫가루의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
의외로 괜찮았어요..
다만..요걸 제대로 먹을려면..아무래도 믹스커피나 아니면 블랙믹스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네소로 내려보았더니~
약간 밍밍한 감은 살짝 있는듯..
헤헤..이제 보완해서 더 맛있게 즐기랍니다.
얼른 청소도 마무리 하고..그래야 하는데..
미숫가루 라떼 한잔 하면서~~
제 오전의 여유를 조금은 즐겨보고 싶네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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