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벌써 담주면 친정어무이 환갑 여행 떠나네요.
새벽비행기라 =ㅁ=;; 저번 다낭갈때처럼 완전 새벽에 나가야 해서 ㅠ-ㅠ 리무진 버스도 안다니는 시간이라;;
오늘 소개할 것은 큐브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시판 소스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맛은 안간단해요!!
맛있어용~~
채소 아삭하게 씹히궁~
밥도 살짝 누룽지처럼 한번 팬에 올려서 타닥타닥 데워주고 해서 올려먹었더니~
굿굿~
너무 맛있어용^^
-큐브스테이크덮밥 요리법-
부채살 2개(개당 약 150g 내외), 청홍피망 반개씩, 양파반개, 시판스테이크소스
고기 밑간 : 후추가루, 소금, 오일
부채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를 해주세요.
여기에 소금, 후추, 오일을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린 뒤에 위생봉투등에 넣어 30분 재워주세요.
오일은 포도씨유,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유 가능합니다.
채소는 청홍피망이라 썼지만~
청피망이 없어서 언제나 저희집에 두세개는 꼭 있는 오이고추를 사용했습니다.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피망, 고추, 양파를 잘라놓아주세요.
밑간에 재워뒀던 고기를 강불에서 후다닥 겉면이 익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겉면에 익은 색이 나면
여기에 시판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한번 가볍게 더 볶아주세요.
요건...한개 들어서 잘라본뒤에 각자 취향에 맞게 불조절 해서 구우면 될듯 합니다.
전 미디엄레어를 좋아하지만~
미디엄레어에서 좀더 구운색이 나도록 볶았습니다.
직화의 향이 좋은 분들은 토치로 한번 쓰윽 불향 입혀줘도 되지만~전 요즘 그냥 해요 ㅎㅎ
딱히 태우는 음식에 대해서 =ㅁ=;;;
(근데 돼지갈비나 갈비는 직화가 맛나긴 합니다 ㅠ-ㅠ)
양념에 볶아준 부채살은 데운 그릇 위에 올려서 쉬는 타임을 주고
옆에서는 팬에 밥을 넣고 편편하게 깔아준뒤에 좀 누룽지하듯 데워면서
손질해뒀던 채소를 오일 살짝 넣고 소금 간 휘릭 해준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줬습니다.
양파에 익은 색상이 나올정도로만 볶은 뒤에
그릇에 담아줬어요.
밥을 데운 팬위에 볶아준 채소 빙~둘러주고 가운데 부채살 올려주면 큐브스테이크 덮밥 완성입니다.
소스양이 모자르다 싶을때는 사용했던 시판소스를 곁들이면 됩니다.
맛있는 큐브스테이크 덮밥 만들기 였습니다.
오일에 마리네이드 해서인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어요
(참고로 부채살 사용할때 가운데 힘줄같은건 빼주세요. 그래야 좀더 부드럽습니다)
아삭한 채소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신랑은 여기에 고추냉이 곁들어서 먹었더니 더 맛났다고 하네요 ㅎㅎ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고~
맛있어서 좋은~
큐브스테이크 덮밥^^
오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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