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한솥 끓여놓으면 든든해요~~ 꼬리곰탕 만들기~

한아름 (40대공주~~) 2018. 1. 25. 11:47

꼬리곰탕 만드는법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한솥 끓여놔야 마음이 든든한 사골

겨울 보양식으로 이만한것도 없는듯 해요~~

한솥 끓여서 한번 먹을만큼씩~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마땅한 국거리 없을때 꺼내 먹기에도 좋고~

찌개끓일때 육수로 사용해도 좋답니다.

떡국이나 만두국 끓일때도 유용하구요~ ^^


꼬리반골세트입니다.

적당히 살고기도 붙어있어서

고기도 먹고~~ 사골국물도 먹기 딱이예요~

먼저 중간중간 붙어있는 지방을 제거해 주세요~

생각보다 지방이 많이 붙어있진 않네요~

꼼꼼하게 다 떼어냈는데

아래 사진만큼 나왔어요~~

지방을 제거했으면

찬물에 반나절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핏물을 제거한 후에

솥에 넣고 한번 끓여주세요~

처음 끓이면 불순물이 위에 많이 뜬답니다.

어차피 이물은 다 버릴거라~ 걷어낼 필요는 없어요~

한번 바글바글 끓인 후

처음 끓인 물은 다 버려주세요~ ^^

물을 다 버리고 난 후

꼬리는 깨끗한 물에 씻어주세요~
이때 미처 제거하지 못했던 기름이 남아있다면

모두 제거해 주세요~

다시 한번 솥에 물을 붓고 끓이면서

이때 떠오르는 불순물들을 제거해 주세요~

한번 끓인 후 식힌 후에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 주세요~

한번 끓인 국물은 따로 담아내고

다시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끓이면 끓일수록 뽀얗게 우러난답니다. ^^

전 총 세번을 끓여주었어요~~

다 끓인 후에는

처음에 끓였던 국물과 마지막에 끓인 국물 모두

한곳에 섞어주세요~

꼬리에 붙어있던 고기들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먹을때마다 그릇에 담아서 국물을 부어 드시면 됩니다.

우유처럼 뽀얀 국물의 꼬리곰탕~

대파 송송 썰어서 넣고~

소금간만해서

반찬은 김치 하나만 충분합니다. ^^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요~

보양식이 따로 없다죠~ ㅎ

취향에 따라 소면삶아서 같이 넣어 먹어도 좋아요~ ^^

진한 꼬리곰탕 덕분에 아주 든든하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헤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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