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노각무침] 짜지 않고 꼬들꼬들 맛있게 만드는 법^^*

한아름 (40대공주~~) 2017. 9. 1. 11:18

 

 

 

 

 

 

여름철 시골밥상

최고의 밥도둑^^

 

노각무침과 감자채 볶음~!

이 둘을 같이 넣고,

 

고추장 살짝 추가하고~

참기름 한 방울ㅎ

 

쓱쓱 비벼 먹으면~!!

그 어떤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짜지 않고 꼬들꼬들!

맛있는 노각무침 만드는 법^^*

 

2017년 8월 28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한여름 장마철에~

비를 맞으며 쑥쑥 자라는 노각!

 

다른 열매채소들은

특히 애호박은

 

한여름 더위와 장맛비에

잠시 멈춤! 했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노각은

한여름에도~

 

열심히 달리고

또 열심히 크고 있다^^*

 

 

 

 

 

연둣빛으로 달리기 시작해서

크면서 차츰 뽀~ 얗게! 변해가는 노각^^

 

거칠게 표면이 갈라지는

노란 노각과 다른 하얀 노각~!!

 

 

 

 

[노각무침 재료]

 

노각 2개, (절여서 물기를 짠 상태로) 약 700g

 (절이기) 소금 반 티스푼, 설탕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대파, 마늘, 참기름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잘라서~씨를 빼내고

 

굵게 혹은 얇게 취향대로 채 썰기^^

 

 

 

노각무침은!

주로 고추장으로 무치기 때문에~

 

너무 짜게 절이면

고추장으로 간 맞추기 어렵다!

 

해서~!

노각을 절일때는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고~!!

설탕을 넣어서 절인다.

 

 

 

 

절여놓고 20~ 30분쯤 지나면

이렇게 물이 빠지고~

 

절인 노각은 꽉~~!

쥐어짜야~!

 

아드득 아드득~!!

꼬들~ 꼬들~ 식감이 좋다^^

 

 

 

물기를 뺀 노각에

참기름, 고춧가루, 고추장 넣고

 

다진 마늘과 대파도 송송 썰어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

 

 

 

 

시골아낙네 늦은 여름휴가를 마치고.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제일 먹고 싶었던 반찬 노각무침^^

 

간단하면서도

나름 간 맞추기 힘들었던!

 

이제는 눈 감고도 만드는 반찬.ㅎㅎ

 

맛나게 드시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유^^*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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