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어요?
진짜 날이 따뜻해서 좋긴한데 미세먼지는 더 장난없이 다가오더라구요.
울 으니 미세먼지 덕분에 비염이..ㅠ-ㅠ 마스크 쓰는데도 못 미덥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냉이밥이에요.
냉이의 향긋함이 완전 굿굿~
울 신랑이랑 으니도 맛나게 먹고..
한그릇 남아서 지인에게 나눔 했더니~
지인 역시 넘 맛나게 먹었다고 해준 냉이밥 이랍니다.
향긋하니 맛 좋은 냉이밥 들여가세용^^
-냉이밥 요리법-
냉이 2-3줌, 쌀 2컵(200ml), 물 적당량
양념장 : 간장, 올리고당,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 통깨
냉이밥의 메인은 역시..
냉이를 깔끔하게 씻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아파트장에서 사온 냉이가 제법 깨끗하긴 해도..
그래도 동그라미 친 뿌리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서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물에 좀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도 씻어준뒤에
작게 잘라준비해줬어요.
쌀은 평소보다는 적은 2컵으로 했어요.
200ml 컵 기준입니다.
쌀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넉넉하게 불려주세요.
냄비밥 할때는 쌀이 푹 불려져야 맛나게 되더라구요.
압력솥은 덜 불려도 맛나던뎅^^;;
불린 쌀은 뚝배기에 담은 뒤에
물을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강불에서 뚜껑 닫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1/2약불로 줄인뒤에 20분정도 더 불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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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불끄고 5분 뜸들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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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인트~
냉이가 살짝 살아있는 식감이 좋다면~
뜸들일때 냉이를 넣어서 뚜껑 닫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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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아이랑 같이 먹을거라면 좀더 익은 것이 좋아요.
그때는 약불에 올린지 15분정도 지났을때 냉이를 후딱 넣고 뚜껑닫아서 5분을 더 불에 올린뒤에
뜸들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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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다 들인 뒤에
뒤적뒤적 잘 섞어주세요~
맛있는 냉이밥 만들기 였습니다.
맛난 양념장 곁들어서 먹으면 더더 맛나지용^^
전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따로 연두부 곁들었어요.
연두부랑 양념장 같이 넣고 비벼먹어도 참 맛나더라구요^^
그냥 양념장에 비벼먹기도 좋구용 ㅎㅎ
요런 솥밥 하면 참 좋은게..
많은 반찬이 필요없다는 것이에요.
진짜 김치 하나만 있어도 너무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용^^
요즘 냉이 제법 이쁘게 나오는뎅..
정말 꼭 한번 드셔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들 맛나게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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