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치자수제비~~노랑노랑 봄 마중 나왔어요 !!!

한아름 (40대공주~~) 2017. 3. 3. 11:06


수제비 좋아하시나요 ?

별이네는

치자 우려낸 물로 노랗게 반죽을 한

수제비 끓여 보았습니다

노랑노랑 ~~~

개나리 꽃을 닮은 수제비가

봄 마중을 나온듯 합니다 ㅋ


재료

반죽 : 밀가루3컵,치자우린물160cc,소금약간

육수: 물1500cc, 멸치한줌,다시마2조각,국간장2T

냉이100g,꼬막300g,대파1뿌리


컵에 물과 반으로 자른 치자를 넣어

30분정도 담구어

노란 치자물을 우려 내어줍니다

볼에

밀가루와 소금,치자물을 부은 후

손으로 치대고 치대어

반죽을 한후

일회용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2시간정도 숙성 시켜 주었습니다

귀촌 후

산골 마을에서 캔 냉이 ~~~

벌써 냉이 꽃이 올라오더라고요

할머님 하시는 말씀

착한 냉이는 꽃이 아직 안 올라오는데

지금 꽃 핀 냉이는 못된 냉이랍니다

이 말씀에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


반죽을 숙성 하는 동안

냉이는 다듬어 깨끗히 씻은 후

길쭉하게 2~3등분으로 갈라줍니다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바지락은

소금을 넣어 흔들어 씻은 후

몇번을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 진한 멸치 육수를 낸후

체에 받쳐 맑은 육수만 받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줍니다

보글보글 끓는 멸치 육수에

숙성시킨 치자반죽을 뚝뚝 떼어

넣어 줍니다


반죽이 익어 둥둥 떠 오르면

바지락과

냉이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여 주면

치자 수제비 완성이에요 ~


냉이의 향긋함과 바지락이 만나서 만들어낸

시원한 국물맛에다가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좋은

수제비 ~~

입안가득 퍼지는 냉이향 ~~

봄마중 나온

치자 수제비 한그릇

같이 맛 보실래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푸른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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