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반찬으로~~
달랑 두식구 먹고 살면서도
끼니때가 되면
신경 쓰이는게 우리 주부들의 마음이죠
시골살이에서
마트로 시장으로 금방 갈수도 없어
별이네의 보물창고 (냉동실)에서
식재료 한봉지 꺼내어
간단한 반찬 한가지 만들어
상차림에 올려봅니다 ~ㅎ
재료
무140g,피꼬막250g,대파약간
양념:고춧가루2T,간장1T,참기름1T,다진마늘1t,
식초와 사과발효액,통깨 각각 약간씩
피꼬막이에요
약 3개월 전만 해도
부산에서 자주 사먹던 해산물인데
귀촌 후에는
식재료 구입하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부산에 갈때마다
자갈치시장에 들러 한가득 사와 깨끗하게 손질한후
먹을 만큼만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 시켜 놓고는
필요할때마다 한봉지씩 꺼내어 사용합니다
피꼬막을 녹인 후
냄비에
피꼬막과 꼬막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보글보글 ~~~삶아
(꼬막 삶은 뽀얀 국물은 된장 끓이면 맛 있습니다 )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무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로~~
피꼬막은 2등분으로 ~~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볼에
무채와 고춧가루를 넣어
무를 붉게 물들인 후
꼬막,다진마늘,대파,참기름,간장,사과발효액,식초를 넣어줍니다
무와 꼬막에 골고루 간이 배여들게
조물조물 무친 후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간단하게 무친 무꼬막생채 완성입니다 ~~
아삭아삭한 무와 꼬막의 만남 ~~~
씹을수록 더 먹고싶은
오동통한 꼬막살에 바다향이 풀풀~~
따스한 밥에
한젓가락씩 얹어 먹으면
밥 한공기 금방 비워고 밥 추가요 ㅋ
완전 밥도둑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조물조물 무친
무꼬막생채 ~~!
누가 무쳐도 맛 있는
입에 착착 붙는 새콤달콤한
무꼬막생채 한입씩 맛 보실래요 ㅎ
성큼 다가온 봄봄 ~~
곧 봄을 뽐내는 식물과 예쁜 꽃들이 만발 하겠죠
님 모두모두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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