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ㅎ
별이네는
우리네 명절 밥상에 빠지면 섭섭한 메뉴 ~~
갖은 양념 넣어 조물조물
미리 무침 해본
삼색나물무침 안고 왔습니다
맛 좀 보실래요 ~~
재료
시금치 500g, 데침용소금약간
양념 (국간장1.1/2T ,표고버섯가루1T ,다진마늘1t,참기름과깨각각1T)
고사리500g,
양념(국간장1.1/2T,다진마늘1t,표고버섯1T,건새우가루1T,다시마육수반컵,
참기름과 깨각각1T)
콩나물500g,
양념(구운소금2T,다진마늘1t,표고버섯1T,참기름과 깨각각1T)
시골마을 오일장에 갔더니
시금치를 둥굴게 차곡차곡 쌓아
볏짚으로 묶어서 팔더라고요
(이렇게 묶여져 있는 시금치 처음 보았습니다 )
파릇파릇 싱싱함이 그대로인 시금치 1단
얼릉 샀습니다 ㅎ
시금치는
짙은 초록색의 잎이 짤막하면서
뿌리 부분이 불그스름한 것이
달짝지근하니 맛있습니다
겉잎을 떼어 내고
영양분이 많은 뿌리채로 길게 3~4조각으로 나누어
여러번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 1T를 넣은 후
뚜껑을 연 채로 시금치를 넣어
새파랗게 살짝만 데쳐
찬물에 담가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볼에
두손으로 남은 물기를 꼭 짠 시금치와
모든 양념을 넣어 줍니다
조물조물 ~~~
골고루 무친 후
갈아 놓은 깨를 솔솔 뿌리면
시금치나물 완성 입니다~~ ㅎ
콩나물은
콩나물은 줄기가 무르지 않은걸로 사와
머리에 붙은 콩껍질만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줍니다
냄비에
콩나물과
콩나물의1/3정도의 물을 부은 후
콩나물이
아삭거릴 정도로만 삶아 줍니다
삶은 콩나물은 채반에 부어 물기를 뺀 후
(콩나물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콩나물과 송송썰은 대파와 소금으로 간한 깔끔한 국으로도 굿 입니다 )
볼에
콩나물과 모든 양념을 넣은 후
조물조물 ~~~무친 후
갈아 놓은 깨만 솔솔 뿌려주면
콩나물 무침 완성이에요 ~~ㅎ
고사리는 삶은 것을 사왔습니다
이물질과 억센 줄기를 떼어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
듬성듬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팬에 고사리와
표고버섯가루, 건새우가루,참기름, 다진마늘,국간장을 넣어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부어
뚜껑을 덮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때까지 익혀
고사리에 맛이 베여들면
갈아놓은 깨를 솔솔 뿌리면
고사리나물 완성입니다 ~~ ㅎ
미리 무쳐본
기본 삼색나물~~
나물무침 하는 날에는 필수죠 ~ !
뜨끈한 밥에 삼색나물 듬뿍 얹어
고추장으로
슥슥~~~~~
정말 맛있습니다 ㅎ
몇일동안 다른 반찬 없이
비빔밥만 먹어야 될것같아요 ㅋ
집집마다
종류도 맛도 다 다른 명절 나물무침
식성따라 무쳐서
맛나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ㅎ
님들요 ~
명절 (설 )에는
사랑과 정성 듬뿍 넣은 맛있는 음식
넉넉하게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과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되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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