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자취생 울아들 일주일 추위 이겨줄 이번주밑반찬

한아름 (40대공주~~) 2014. 1. 5. 10:31

 

 

자취생 울아들 일주일 추위 이겨줄 이번주밑반찬

 

 

 

 

 

안녕 하세요~~

동지도 지나고..휴일 잘 보내셨나요

 이제 올해도 정말 몇일남지 않았네요

님들 기분좋은 하루출발 하셨지요

저도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은 자취생 울아들 일주일 추위 이겨줄

 이번주밑반찬을 준비해 봅니다

 

 

 

 

 

 

 

 

영양가 챙겨서 준비해 준다고는 하지만

늘 바쁘게 돌아치다 보면 하던것에 자꾸 손이 갑니다

또 아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오늘 준비한 이번주 밑반찬은요~~

멸치볶음,진미채무침,어묵볶음,더덕무침.달고기전.

소불고기,두부조림.

사진엔 없지만 김장김치에 선지국까지 챙겨서 보냈답니다

이만하면 이번주 추위 잘 이겨내겠지요~~

 

 

 

 

 

 

 

 

고기도 채소도 다 좋아하는 울아들~~~

그럼 지금 아들 이번주밑반찬 준비해 볼까요

 

 

 

 

먼저 멸치볶음과 같은양념장으로 진미채무침까지~~

 

먼저 멸치를 마른팬에 볶아 비릿내를 날려주고

양념장:들기름.간장.고추장.쌀엿.통깨.

위의 양념장 끓여놓고 반은 진미채무침 하려고 들어놓고

 

 

 

 

 

 

반은  건포도와 해바자기씨 넣어

살짝마른팬에 볶아놓은 멸치넣고

약한 불에서 휘리릭 볶아 주었어요

 

 

 

 

 

 

 

멸치볶음 완성 입니다

 

 

 

 

 

 

 

 

다음은 진미채무침...

진미채는 흐르는 물에 1~2번 행구워 

채에바쳐 물기를 빼주고

물기뺀 진미채에 마요네즈1스푼 넣어 주물조물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준후

위의 양념장에 쪽파와 미나리 살짝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었어요

 

 

 

 

 

 

 

쉽고 간단하게 진미채까지 완성 입니다

 

 

 

 

 

 

다음은 어묵볶음

아들이 5일장 수제어묵이 먹고싶다기에

또다시 양파 파프리카 쪽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매실액 건표고가루 새우가루 넣어

볶음을 하고....

 

 

 

 

 

 

 

이렇게 어묵볶음도 완성 되었습니다

 

 

 

 

 

다음은 남편이 먹고싶다고한 더덕무침

좀 많은 양을 해서 아들도 한통 넣어 주었어요

 

더덕은 껍질을 벗겨놓은것으로 구입해서

절구대로 이렇게 눌러준후 가늘게 찢어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준후 약한불에 살짝 복아내고...

 

 

 

 

 

 

 

양념장:간장.고추장.도라지조청.매실액.홍고추.청양고추.쪽파.참기름

위의재료 넣어 잘 섞어준후

살짝 볶아놓은 더덕에 넣어 무쳐주면 됩니다

 

 

 

 

 

 

 

 

더덕부침 완성 입니다

위의 무쳐놓은 사진보다 완성샷이 잘 안나왔네요

 

 

 

 

 

 

이렇게 4가지 밑반찬 완성 되었지요~

 

 

 

 

다음은 얼마전 구입한 귀한생선 달고기전 입니다

사실 처음엔 아들좋아하는 생선까스 해 주려고 했는데..

반찬 준비하다보니 시간도 없고

그래서 갑자기 전으로 바뀌었지요

 

달고기는 냉동실에 넣어 놓은것 잘 해동해서

물기를 닦아주고 위생비닐에 넣어

밀가루넣고 흔들어 달고기에 밀가루를 골고루 무쳐주고

 

 

 

 

 

 

게란물에 담구어 팬에

앞 뒤를 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입니다

 

 

 

 

 

 

 

생선에 후추가루와 소금을 뿌려 한다는게

깜빡해서 계란물에 그것도 중간쯤에 후추 소금넣어 부쳐냈어요

주방 창틀에 잘 자라고 있는 미나리잎도 한번 올려보고

그냥 대충 부쳐내도 담백하고 맛있는 달고기전 입니다

 

 요전도 바로가서

친구와 밤참으로 먹으라고 한통 넣어주었네요

 

 

 

 

 

 

 

소 불고기도 한통 만들어 넣어 주고요

 

 

 

 

 

 

 

울집은 한끼것만 뚝빼기에 조금 남겨두고...

아들 다 넣어 주었네요

 

 

 

 

 

 

그리고 두부조림도 한통 만들어 주고

김장김치에 ...

그날 선지국 한솥 끓여 아들도 큰통으로 하나넣어

짐이 많아 무겁기에

차태워 데려다 주고 왔답니다

 

 

 

 

 

아들이 온다는 오후는 늘 바쁘네요

바쁘게 돌아치느라 선지국 사진이 없어요

묵은지와 콩나물넣어 끓여 맛있게 되었는데...

 

암튼 이번주밑반찬 이렇게 만들어 보냈답니다

이정도면 친구와 일주일추위 잘 이겨내겠죠~

 

김장김치에 선지국까지 보내려니 짐이 많아서

차태워 데려다 주러 가는데....

울 아들 그러내요~

"엄마 덕분에 친구와 너무 잘 먹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네요"

그 한마디에 정신없이 바빴던 오후가

모두 보상 받은듯 기분좋아 집니다

예전 울 엄마가 하던 말씀 저도 해 봅니다

"대체 자식이 뭔지~~"

 

 

 

 

 

 

크리스마스도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올해도 이제 몇일남지 않은듯 하지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 잘 챙기는

행복한 나날 되세요~~

 

출처 : 솜털구름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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