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잔치국수, 비린내 없이 진하고 깔끔한 멸치육수 만드는 방법^^*

한아름 (40대공주~~) 2013. 12. 17. 10:52

 

 

 

 

 

 

 

 

 

비린내 없이 진하고 깔끔한 멸치육수 만드는 방법~!!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는 아침.

이제부터 추위가 시작일텐데~

이 겨울을 어찌 지낼지 벌써부터 걱정인 촌아줌마.ㅎ

 

오늘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따끈한 잔치국수 한그릇 들고 왔습니다^^

 

잔치국수의 생명은 바로 진하면서도 깔끔한 멸치육수!!

멸치의 비릿한 맛이 있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밍밍해도 안되는 멸치육수 만들기^^*

 

 

 

 

 

 

 

 

 

[멸치육수 재료] 육수용 멸치15마리, 무우150g, 대파1/2뿌리, 다시마10*20

물2리터, 소주 종이컵으로1/2컵, 국간장1~2큰술

 

 

 

 

 

 

 

진하고 깔끔한 멸치 육수 만드는 첫번째 노하우~!!

 

다시마를 물에 넣어서 끈끈한 진액이 나올때까지 충분히 불려준다!

 

 

제사가 많은 맏며느리 시골아낙네

어머님께서 끓이는 탕국이 유난히 맛있었던 이유를 알고보니

이 다시마를 충분히 불려서 끈끈한 진액이 나온뒤에 끓이기 때문이라는~!!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것은 [알긴산]이라는 성분으로

장을 자극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을 도와 변비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장 속 콜레스테롤을 흡수해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다시마가 충분히 우러나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국간장을 1~2큰술 넣어주고

5분간 센불에서 끓여 주시구요~!!

 

다시마가 걸쭉하게 우러나면 거품이 유난히 많이 생기는데~

한두번 걷어내면 더 이상 많이 생기지는 않는답니다^^

 

 

 

 

 

 

 

비린내 없이 깔끔한 멸치육수 만드는 두번째 노하우~!!

 

소주를 반컵 넣어주세요!

 

★ 소주를 넣어주면 멸치의 비릿한 맛을 없애주는 효과!

 

5분간 더 끓여주다가 육수재료 건져내면 깔끔한 멸치육수 완성^^

 

이 때 뚜껑은 계속해서 열어놓고 끓여주세요^^*

 

 

 

 

 

 

 

이렇게 맑은 육수를 만들어서 계란찜이나 각종 찌개에 활용해도 좋구요~!

여기에 국간장을 조금만 더 해서 잔치국수 육수로 활용^^*

 

 

 

 

 

 

 

 

지단 만들 때 활용하면 좋은 노하우~!!

 

계란 노란자3개 분량에 소주1큰술만 넣어보세요~!

※ 부드러우면서 비릿한 맛도 사라지고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술은 한잔도 못마시는 촌아줌마^^

요리에는 소주를 정말 많이 활용한답니당..ㅎㅎ

 

 

 

 

 

 

 

계란 지단을 만들 때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기름을 넣지 않고 만들어 보세요~!!

지단으로 활용하기에 훨씬 깔끔하고 곱게 잘 썰어진답니다^^*

 

 

 

 

 

 

 

국수 삶아서 구수하고 깔끔한 멸치육수 부어주면 잔치국수 완성.ㅎ

 

면요리 좋아하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1인분 기준 마른 소면100g이 가장 적당하더라구요^^

 

 

 

 

 

 

 

구수한 멸치육수에 깔끔하게 먹는 잔치국수 한그릇~!!

 

잔칫날, 아무리 먹을거리가 많은 뷔페에서도

예전에 먹던 잔치국수 한그릇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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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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