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사랑은 무게가 없다

한아름 (40대공주~~) 2013. 9. 21. 10:15

사랑은 무게가 없다 김 용 관 사랑은 민들레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달려가는 것은 바람이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달려오는 것은 비속에 묻혀오는 사랑이었다. 밤하늘의 별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고 눈을 깜박이며 말 문을 닫고 새벽이슬 뒤로 사라지고 보름달은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비처럼 누군가의 가슴에 스며드는 사랑을 새벽까지 지켜보고 있다 달과 별이 말이 없는 것은 사랑은 무게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민들레 같은 사랑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며 그녀 가슴에 바람과 빗방울로 쉽게 녹아드는 것은 무게가 없는 사랑이었기에 언제나 가능했다. 사랑은 민들레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메모 :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블랙커피  (0) 2013.09.29
[스크랩] 가을날에  (0) 2013.09.23
[스크랩] 가을만이 안다  (0) 2013.09.18
[스크랩] [달려가고 싶습니다]  (0) 2013.09.17
[스크랩] 이 가을 나는 너에게  (0) 201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