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다 싶으면 #미세먼지 가 극성인 그런 변화무쌍한 겨울입니다.
차라리 추운게 나은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밥 을 소개해드릴께요.
요거 간단하니 좋아요. 그래서 더욱더 추천하는 콩나물 밥인데..
원래는 소고기 다진거 양념해서 볶아서 넣어주는데..
집에 소고기 없더라구요 =ㅁ=;;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삼겹살 꺼내서 양념해서 구워서 소고기 대신
넣어줬답니다.
요것도 맛나더라구요. 굿굿~~진짜 왕 추천입니다^^
-삼겹살 콩나물밥 요리법-
삼겹살 3줄, 콩나물 1봉지(소포장), 불린쌀 3컵반
삼겹살 밑간 : 간장 1큰술,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청주 약간
양념간장 : 양조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조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파 2큰술, 통깨 1큰술
콩나물밥은 요 #양념간장 이 포인트에요.
요게 맛있어야 다 맛나답니다.
양념간장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식초는 넣으면 새콤할것 같지만 노노~
간장이 넉넉하게 들어간 양념장이다보니 식초가 간장의 짠맛을 잘 잡아준답니다.
그래서 필히 넣는 재료 중 하나에요.
특히 파 꼭 넣으세요. 더더 맛있습니다.
요 양념장은 두루두루 잘 쓰여요^^
쌀은 깨끗하게 씻은 뒤에 적어도 두시간정도는 불려주세요.
전 귀리가 들어가서 1시간 더 불렸습니다.
쌀을 잘 불려줘야 물을 자박하게 넣어도 밥이 고슬고슬 맛있게 됩니다.
제가 씻기전 쌀양을 안재서;;;
다 불린 뒤에 재니까 200ml 컵으로 3컵반 나오더라구요.
소고기 대신 삼겹살^^;;
삼겹살의 너무 기름진 부분은 제거한 뒤에
작게 잘라주세요.
여기에 밑간을 조물조물 한뒤에 밥 안치고 나서
뜸들일때 후다닥 볶아주면 됩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한번 잘 씻어낸 뒤에 팔팔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너무 푹 삶기 보다는 통통하게 아삭하게!!
이걸 시간 쟀어야 하는데 감으로 하는 바람에^^;; 다음에 시간도 같이 재볼께요.
다 삶은 콩나물은 체에 건져내서 찬물 샤워 해주고
콩나물 삶은 물은 베란다등에 놓고 한김 식혀주세요.
요 콩나물 삶은 물을 밥물로 할거에요.
불린 쌀에 콩나물 삶은 물을 자박하게 넣어주세요.
전 1:1 비율에서 약간 더 물을 조금더 잡아줬어요.
밥 뜸들어갈때 밑간에 재웠던 삼겹살 달달 볶아주세요.
삼겹살 대신에 소고기 사용해도 방법은 같습니다.
밑간한 뒤에
밥 뜸들어갈때 볶아서 콩나물 밥에 올려주면 됩니다.
소고기, 닭고기 싫은 분들은 닭고기도 괜찮아요.
오리고기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훈제오리다 보니 향이 있어서
요것만 살짝 아쉽더라구요.
맛있는 삼겹살 콩나물밥 만들기 였습니다.
양념간장에 살살 비벼먹는 맛이 굿!!!
콩나물의 아삭함과 삼겹살의 고소함이 잘 어울려요.
(개인적으로 전 소고기가 더 좋은데 식구들은 삼겹살이 더 맛있다네요 ㅎㅎ)
한끼밥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반찬도 여러가지 필요없어서 더더 좋아요^^
요 방법으로 하면 밥물양을 고민하지 않아서 편하구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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