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파릇파릇 향긋한 겨울 냉이국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많습니다.
형부가 심어둔 시금치 사이에
파릇파릇 자라난 냉이를 캐 와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 겨울 냉이 된장국 끓이는 법
▶ 재료 : 냉이 50g, 배추 시래기 50g, 된장 1숟가락, 다시 팩 1개, 육수 4컵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낸 후 배추 시래기와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배추 시래기에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다시 팩을 넣고 끓인 후 건져내고 무쳐둔 배추 시래기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데쳐낸 냉이를 넣어준다.
Tip 냉이를 데쳐서 넣는 이유
냉이를 데쳐서 넣어주면 다시 데워 먹어도 파릇함이 살아 있답니다. 그리고 냉이의 향기를 즐기기 위해 마늘과 대파, 고추 등 향채는 넣지 않습니다.
▲ 완성된 모습
▲ 한 숟가락 하실래요?
얼었다 녹았다 반복해서 그런지
달콤하니 더욱 향기로운 겨울 냉이로
겨울 속에 봄을 느낄 수 있는 국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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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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