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오이부추김치] 맛있는 오이 부추 김치 만드는법

한아름 (40대공주~~) 2018. 4. 30. 11:57


낮은 덥고..
밤은 춥고..
아직까진 반팔이 좀 추운...그런 시기이네요.

마카오 가기전에 담가놓았던 오이 부추 김치인데..넘 맛있어요 ㅎㅎ
덕분에 오이 7개는 -ㅁ-;;; 몇끼만에 사라졌습니다;

또 해야할 듯 싶네요.

오이소박이보다 담그기 훨씬 쉬워요.
그냥 막 버무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ㅎㅎ

풀 쑤는 것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쉽답니다^^

-오이 부추 김치 요리법-
다다기오이 7개, 부추 반단, 멸치육수 2컵(200ml기준), 밀가루 2큰술
김치 양념 : 액젓 2큰술, 새우젓 2큰술(안짠새우젓), 고추가루 5큰술, 매실청 3큰술, 생강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2큰술, 소금 적당량




오이는 천일염으로 겉면을 박박 문질러서 닦아냈어요.
그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에

먹기 좋게 길이를 3등분 정도 해서 자른뒤에
그 하나의 오이를 다시 4등분 했어요.

오이 소박이는 +모양으로 칼집을 내야하지만
이건 그냥 막 썰어도 됩니다.




팔팔 끓는 소금물을 썰어준 오이에 확 부어주세요.
30분 절인 뒤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쪼옥 빼주세요.

이때 오이의 간을 봐서
오이 부추 김치의 간을 만들면 됩니다.

오이가 너무 짜면 물에 한번 담갔다가 빼주면 짠맛이 좀더 빠져요.

물기는 필히 쪼옥 빼줘야 양념의 간이 안싱거워요^^



풀은 멸치육수 1컵당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1큰술 비율로 해서
중불에 뭉근하게 끓여주면 됩니다.
전 2컵에 가루 2큰술 했어요.

풀에 윤기가 돌 정도로 끓인 뒤에 식혀서~

여기에 고추가루, 액젓등 양념을 더해서 잘 섞어주세요.

새우젓이 시판 새우젓보다 덜 짠 새우젓이라 2큰술 넣었지만..
한큰술씩 넣어가며 간을 봐주세요.

그래야 안짭니다.




만들어놓은 김치양념에
오이넣고~
먹기 좋게 썰어준 부추 넣고~

살살 잘 버무려주세요.

부추에서도 수분이 나오고 해서~
김치양념은 너무 싱겁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막 버무린 오이 부추 김치를 먹어봤을때..
그냥 먹기엔 좀 짜고 밥이랑 먹으면 괜찮을것 같은 그런 짠맛 정도면..

된건데..이게 말로는 참 애매하죠^^;;;;

다 버무린 오이 부추 김치는 통에 담아서 위생비닐로 공기 안들어가게 꾹꾹 눌러준 뒤에
뚜껑 닫고 실온에서 1-2일 보관한 뒤에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맛있는 오이 부추 김치 만들기 였습니다.

끓는 소금물에 한번 절인것인지라..
아삭아삭하니 맛나용~

김치양념도 적절하게 간이 맞고..
익혀서 먹는 그 맛이 참 좋답니다.
식구들이 다 좋아해서..오이가 저렴할때마다

한번씩 하는건데 역시나 굿~

이제 슬슬 김장김치 물릴 때인지라~
여름철 김치 담가먹어야 하는데..
오이소박이보다 더 쉬운 오이 부추김치~

추천합니다^^

반찬으로 좋아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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