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어요? ㅎㅎ
날이 따뜻해지긴 하는데....
미세먼지는 언제나 동반자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김치 감자탕입니다.
김치찌개보다 더 끓이기 쉬워요.
그냥 푸욱 끓이기만 하면 맛이 우러나오는 +ㅁ+
정말 간단해서 종종 해먹는건데...ㅎㅎ
따로 시래기 양념하고 해서 하는 것도 맛있지만~
역시 김장김치 푸욱 익은거 있을때는..
요 김치 감자탕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추천이에요^^
-김치감자탕 요리법-
등뼈 2kg, 김치 1/2포기, 된장 넉넉하게, 고추가루 약간, 후추가루
등뼈 2kg에요.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물을 여러번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주세요.
고기 자체가 신선하고 그냥 해도 된다지만..
아무래도 향신채소 없이 푸욱 끓일 예정이라..
핏물을 정성스럽게 빼줬습니다.
핏물빼준 등뼈는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주세요.
등뼈 넣고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5분 딱 더 끓인 뒤에
체에 받쳐서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러면 누린내 정말 거의 안납니다.
새 물을 다시받아서..
데친 등뼈 넣고
김장김치 잘 익은 것을 고대로 속 털지말고 올려주세요.
(전 대략 1/2포기였어요)
고대로 강불에서 바글바글 30분-40분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뭉근하게 좀더 끓여도 맛있어요.
중간중간 끓어오르는 사진 속 거품들은 걷어내면 국물이 좀더 깨끗해요.
김장김치 넣고 푸욱 끓이면서 된장으로 맛을 내주고..
된장 대략 2kg에 국물 넉넉하게 하니 1국자 정도 들어가는데..
너무 된장만 많이 들어가면 된장맛이 강해서..
소금간도 살짝 해줬어요.
좀더 매콤하라고 고추가루도 약간 ㅎㅎ
맛있는 김치 감자탕 만드는 방법 이었습니다.
김치찌개 하는 것보다 정말 쉬워요.
먹을때 인덕션에 올려 먹으려고 따로 덜어내어 담았어요.
김치는 일단 고대로 올리고~
먹을때 잘라먹기^^
아이랑 신랑이 배부르게 잘 먹었답니다^^
약간의 모양을 좀더 내주자면~
여기에 팽이버섯 약간과 깻순 살짝 올려도 좋은데..전 없으니 패스 ㅎㅎ
들깨가루는 김치가 들어가서 딱히 안넣어도 된답니다.
진짜 쉬워요.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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