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폭신한 달걀이불 덮으면 추억이 솔솔 [오므라이스]

한아름 (40대공주~~) 2017. 11. 2. 10:42

아래 영상을 재생하면
오므라이스 만들기를
자세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만드는 법


1. 닭다리살은 하얀 껍질과 지방질을 제거하고 1cm 크기로 썰고, 양파와 피망은 잘게 썹니다.

2.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어 작게 썰고 밑동도 끝을 살짝 잘라낸 뒤 작게 썹니다.

3. 볼에 달걀, 우유, 설탕,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달걀물을 만듭니다.

4. 중약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른 뒤 닭다리살을 넣고 볶다가 표면이 익으면 양파, 표고버섯, 피망을 넣고 2분간 더 볶은 다음 토마토케첩, 굴소스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줍니다.

5. 밥을 넣고 자르듯이 섞어 볶아준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한쪽에 두어 준비합니다.
tip. 뜨거운 밥보다 식은 밥을 사용해주어야 기름을 덜 먹고 고슬하게 볶을 수 있어요.

6. 팬에 물과 레드와인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 뒤 돈가스소스, 토마토케첩,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3분간 졸입니다. 약불로 줄여 버터를 넣고 녹인 뒤 불을 끕니다.
tip. 물과 레드와인을 먼저 넣고 살짝 끓여 알코올을 날려주세요.
tip. 버터가 분리되지 않도록 약불을 유지해 저어가며 녹여주세요.

7. 약불로 달군 팬에 버터 1작은술을 녹인 뒤 달걀물 1/2분량을 넓게 펼쳐 붓고 젓가락으로 30초간 바닥을 저어 익힙니다.

8. 달걀물이 2/3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절반 면적에 볶은 밥 1인분을 올린 다음 달걀을 반으로 접어 밥을 덮어줍니다.

9. 그릇에 담은 뒤 소스를 살짝 데워 끼얹으면 완성.

오므라이스 완성!

닭고기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케첩볶음밥을 부드러운
달걀지단으로 감싸 안아줘요.

보기만 해도 행복한 오므라이스는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온도를 가진 음식 중 하나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핸디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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