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와 여관
어떻게든 여자 친구와 함께 여관을 가려 작심한 한 남자는
그날 그녀를 만취하게 하는데 성공했어.
그녀는 남친에게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했지.
"춥다, 어디든 들어가자."
남친은 "바로 이거야!" 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시치미 떼고 말했어.
"그래, 그런데 어디로?"
그러자 그녀가 비틀거리며 어느 여관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남친은 이게 왠 떡이냐 싶은 마음에 희색이 만면해졌지.
그런데.....그녀가 카운터에 대고 하는 말,
"엄마, 얘 내 친군데 방 하나 줘서 재워 보내!"
Happy Girl / Together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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