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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을 알자 - 유영동 -

나이가 들면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해도 스스로 나쁘게 살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 하며 실천으로 말해야 한다.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가슴이 뛰고 말문이 막히듯이 함부로 거짓 없이 살았다 말하지 말아야 한다. 배신하고도 상대를 탓하고 어떻게 상대를 속일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을 알자. 속이는 사람도 나쁘지만 속는 사람도 나쁘다. 늘 자신을 뒤돌아보자. 행동 전에 깊이 생각하고 말하기 전에도 세 번 더 생각하자. 아무리 깊이 생각하고 사랑을 결정해도 쉽게 변하고 진실한 사랑을 받을 줄 모르면 그 사람은 배신한다.

다이어리 2021.02.14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내일 아침이 아니에요 지금이에요 바로 말해요 시간이 없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해가 지려고 해요 꽃이 지려고 해요 바람이 불고 있어요 새가 울어요 지금이에요 눈치 보지 말아요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바로 말해요〉중에서 - * 바람이 불 때 바람이 분다고 말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난 뒤에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함께 있을 때, 살아 있을 때 말해야 합니다. 나중으로 미루면 끝내 말 못하고 말 수가 있습니다. 새가 울면 새가 운다고, 꽃이 피면 꽃이 피었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스토리 2021.02.13

무엇을 위해, 누구를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병에 걸리거나 가족이나 친척과 같은 주변 사람이 병에 걸릴 때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몸은 얼굴부터 늙는다》중에서 - * 건강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 건강하려 하는지 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한걸음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해 건강하려 하는지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은 나를 위해서, 그다음은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스토리 2021.02.08

입춘 / 유승희

★입춘★ 봄 앞에서 선 날 좋은 날만 있어라 행복한 날만 있어라 건강한 날만 있어라 딱히, 꼭은 아니더라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을지니 새봄에 우리 모두에게 그런 날들로 시작되는 날들이었으면 싶어라 매서운 추위 걷히고 밝은 햇살 가득 드리운 따스함으로 뾰족이 얼굴 내미는 새순처럼 삶의 희망이 꿈틀거리는 그런 날들이었으면 싶어라 - 유승희 -

스토리 2021.02.04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사랑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한소미 -

카테고리 없음 2021.01.27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이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으로 불러온다. 복잡한 관계가 아니면 더 좋다. 잠시 이 사람에게서 당신이 가장 감탄하는 자질을 생각하라. 그녀의 지성, 유머, 친절함, 생기를 떠올려라.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를 그려보라. 선하고 깨어있고 보살펴주는 그녀의 본성을 자각하라.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첫사랑의 그녀. 그녀를 눈앞에 그려보면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르는 아련함이 온몸을 감싸옵니다. 일생에서 가장 해맑고도 순수했던 시간입니다. 추워도 춥지 않고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았던 충만함과 행복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떠올리면 그 풋풋했던 시절의 첫사랑이 아프고도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스토리 2021.01.14

편하게 해주는 사람

세상에는 편하게 해주는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편하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중에 누가 편한가. 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 중에 누가 편한가. 시누이와 친정 동생 중에 누가 편한가. 타향 사람과 고향 사람 중에 누가 편한가. 법조계 사람과 봉사단체 사람 중에 누가 편한가. 편하게 해주는 사람은 부모와 같은 사람 피를 나눈 것과 같은 사람 역지사지를 아는 사람 인생의 역경을 많이 거친 사람 눈높이를 상대방에게 맞추는 사람 감사와 긍정이 많은 사람 무엇보다 사람을 제일 귀하게 여기는 사람 내것을 주며 봉사할 줄 아는 사람 작은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사람 꼭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사람 내앞..

다이어리 2021.01.07

같은 길 , 다른 길

어제 걷던 길을 오늘도 걷는다. 길은 같은 길이지만 어제 걷던 길은 더 이상 오늘의 길이 아니다. 길은 같은 길인데 같은 길이 아니다. 어제 만난 길 오늘 만나는 길, 새롭게 태어나는 길. -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중에서 - * 2020년 지난 한 해, 참으로 힘든 길을 걸었습니다. 새해(2021년)도 같은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길로 만들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건강한 길, 치유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이어리 2021.01.01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어떤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살면서 사흘 내내 비가 오는 것을 못 봤어." 맞습니다. 슬픔도 기쁨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삶의 짙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 인간의 선택과 판단, 예측에는 자기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직관이나 영감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일 비가 오는 것은 오늘 비가 온 것과 별개의 일입니다. - 반은섭의《인생도 미분이 될까요》중에서 -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아닙니다.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지구온난화 탓에 날씨를 종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의 삶의 경험에서 나온 말씀은 여전히 귀중한 잠언으로 받아들..

다이어리 2020.12.21

어른이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로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장난감 따위에 열광하거나 이를 광적으로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어른을 말한다. - 이응석의《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 1》중에서 - * 어른이면서도 아이 같은 사람을 이릅니다. 이 신조어를 좀 더 의미 있게 긍정적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나이 든 사람의 경험과 혜안'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사람, 그런 어른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이어리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