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명 꿈과 사명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발견하.. 다이어리 2019.07.17
늦게라도 해봐야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사십팔 년 이 개월 만에 호랑나비를 보았다 사십팔 년 삼 개월 만에 숲속 낙엽 위에 누워보았다 늦게라도 보아야 하는 게 있다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 김흥숙의 시집《Forest 숲》에 실린 시〈처음으로〉(전문)에서 - * 어쩌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작.. 다이어리 2019.07.16
작은시작 작은 시작 완벽한 시작을 기다리지 말고 부족하지만 작은 시작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글배우의《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 - * 멋지게 시작해서 성공하려고 했습니다. 멋진 시작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만 같아서 지금까지 멋진 시작만을 준비하고 있.. 다이어리 2019.07.15
사랑이 아름다운것은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함께 있음으로 나눌 수 있는 달콤한 입맞춤 때문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언제나 그대를 내 가슴에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그대와 은밀히 주고 받는 감미로운 언어 때문이 아니라 긴 시간 함께 하니.. 다이어리 2019.07.12
★남편 나무★ 어느 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 다이어리 2019.07.11
끼니 * 끼니 / 고운기 멀쩡한 제집 두고 때 되어도 밖에서 끼니를 때우는 일은 다반사(茶飯事) 도대체 집은 뭐하러 있는 거야? 아침은 얻어먹고 사냐는 멍청한 질문도 굳이 마누라 타박할 문법은 아니지 차라리 못 살았다는 옛날 생각이 나는 거야 새벽밥 해먹고 들일 나가 날라 오는 새참이며 .. 다이어리 2019.07.10
밥 값 밥값 남편보다 더 많이 밥값을 벌어본 적은 없다 가끔 아르바이트 되던 것은 그저 반찬값과 화구값 정도 우리가 저마다의 밥값보다 더한 값을 치르는 것도 있다 멋지고 부러운 건 풀과 나무들의 식사 물과 햇살이면 족할 테니 - 하재숙의 시집《무성히도 넘실거렸다》에 실린〈밥값〉중.. 다이어리 2019.07.09
세상에서 가장 ★세상에서 가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당신의 "얼굴"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태양은 바로 당신의 "미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당신의 "눈"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노래는 바로 당신의 "콧노래"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붉은 노을은 바로 당.. 다이어리 2019.07.08
진짜 음식을 먹어라 진짜 음식을 먹어라! 봉지나 상자에 포장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든 쇠고기든 진짜 음식에는 영양성분 표시가 없다. 건강한 식습관의 진정한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진짜 음식을 먹어라! - 제이슨 펑의《독소를 비우는 몸》중에서 - * .. 다이어리 2019.07.06
잔병치레 잔병치레 나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늘 병원 신세를 지는데, 의사가 시키는 데로 잘한다. 한의원도 자주 간다. 침을 맞을 때는 전통 침구인들을 찾아가야 효과가 확실하다. 병치레로 병원이나 한의원을 자주 다니는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면 고수인지 하수인지 알아보는 눈이 있다. 고수.. 다이어리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