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간단하게 볶아 푸짐하게 즐기는 제육볶음 만들기

한아름 (40대공주~~) 2016. 7. 12. 10:45

 

어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매콤한 제육볶음이 생각나 후다닥 장봐와 해먹은 제육볶음이에요-

 

늘 양념에 버무려 숙성한 후 볶아먹는 방식으로 만들다

이번에는 백종원씨 레시피로, 양념에 먼저 버무리지 않고 만들어봤는데 맛있네요^^

 

야채만 손질해 썰어주면 나머지는 볶아주고 양념장만 넣어주면 되니 만들기도 간단하고

앞다리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저렴해서 부담없는 한끼 반찬으로도 아주 좋아요.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1근, 양파 1개, 양배추 1줌, 대파 1대 반, 설탕 1스푼,
양념 : 고추장 듬뿍 1스푼, 고춧가루 듬뿍 2스푼, 간장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앞다리살은 불고기용으로 사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줬어요.

 

집밥 백선생에서는 삼겹살이나 목살로 만들어주면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제육볶음은 지방이 많은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앞다리살로 만들어줬어요.

 

 

 

 

야채손질.

 

양파와 양배추는 도톰하게 채썰어 주시고,

대파 한대는 파기름 내는 용으로 동그랗게 채썰어주시고

나머지는 큼직하게 어슷썰어 준비해주세요.

 

 

 

 

이제 익히고 볶아주면 되요-

 

달군 팬에 앞다리살을 넣고 센불에서 구워 주세요.

 

 

 

어느정도 구워지면 파기름용 대파를 넣어 파향을 내주시고요-

 

 

 

 

여기에 설탕을 한스푼 넣어 볶아주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노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다른 양념을 넣어 볶아주면 되는데요,

 

백선생에서는 양념장을 넣기 전 물을 반컵정도 넣어주더라고요.

전 이미 고기에서 생긴 육즙도 있고 해서 넣어주지 않았지만

 

육즙이 다 쫄아 수분이 하나도 없다면 물 반컵을 넣어주시면

고기가 더 탈 염려도 없고 양념장이 골고루 잘 풀어져 좋다고 하네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을 분량으로 넣어준 후

간을 보았을때 살짝 쎄다..라고 느껴지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그래야 야채를 넣어줬을때 알맞은 간이 됩니다.

 

 

 

 

양념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손질해둔 야채들을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면 완성.

 

 

 

 

조금 더 빨갛고 매콤한걸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1스푼을 추가하시거나

청양고추를 썰어넣으시면 좋습니다.

 

 

 

 

 

앞다리살 한근 오천원에 사와 든든하게 한끼 먹었습니다^^

깻잎에 함께 쌈싸먹어도 참 맛있어요~

 

주말에 뭐해먹을까 고민스러우시다면 매콤한 제육볶음 추천해드려요~

 

 

 

예쁜 그릇은 아베끄차차에서~

www.a-chacha.com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베끄차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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