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지나지만 들어갈 기회가 적은 곳을 일부러 들러 보았다.
3월초 아직은 강바람이 차다.
부산 금정사에서 온 답사객들과 함께 구경을 하였다.
여주 신륵사는 참 볼거리가 많고, 문화재도 많은 절집이다.
신륵사 다층석탑 - 재료가 대리석이라 조각이 아름다운데, 돌이 물러 훼손은 많다.
대웅전 - 2014년 보수중이었는데, 이제 모습을 갖추었다.
나옹화상 관련 3개의 보물
신륵사에 있던 스님들의 부도
신륵사 모전탑(벽돌탑으로 드물게 남아있는 탑)
신륵사 대웅전 앞의 마당은 원래 모래도 되어 있어, 밟을 때 사각사각 모래소리가 나는 것이 일품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잘 모르는 주지 스님 중 한분이 단단한 흙으로 다져 놓았다. 그리고 신륵사 절집을 지는 목재는 강원도 정선 쪽의 소나무로 지어져 있다. 그것은 정선에서 뗏목으로 한양을 향해 가던 뗏군들이 이속 포구에 머물면서 식대와 숙박비로 낸 나무들이 바로 이 절집의 기둥이 되었다.
출처 : 여행이 재산이야
글쓴이 : 추야우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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