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나요?
일상 생활 복귀하려니..여기저기 찌뿌뚱한 기분만..ㅎㅎ
집에 오자마자 빨래부터 돌리고..한숨 돌리려는데..
양가에서 받아온 음식들 정리부터 해서 식구들 식사 챙기는것까지..
또 이렇게 일상으로 복귀는 빠르기만 하네요^^
다들 오늘 일상생활 복귀 잘 하시길 바래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술안주, 간식으로도 좋은 오징어 마늘 버터구이랍니다.
신랑이 강원도로 워크샵 다녀오면서 사다준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했더니~
식감도 완전 굿~
넘넘 맛있어요^^
-오징어 마늘 버터구이 요리법-
반건조 오징어 1마리, 다진마늘 2큰술, 버터 30g, 소금 한꼬집, 설탕 1작은술
반건조 오징어를 그냥 사용하면 짭니다.
물에 반나절정도 불려서 짠맛도 빼주고..
좀더 부들부들 불려서 사용하세여.
불린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확실하게 빼주세요~
물기 빼기 힘들면 키친타월에 올려서..
닦아내줘도 좋아요^^
반건조 오징어 말고 마른 오징어도 불려서 사용 가능합니다만..
이경우 좀더 오랜 시간 불려야 하구요.
청주도 조금 넣어서 불리는 것이 냄새가 너무 나는 것을 방지해준답니다.
요즘 마늘은 통마늘로 사서~
필요할때마다~
그때그때 다져써요^^
훨씬 향도 좋고..
제가 원하는 크기나 굵기등으로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살짝 씹히는 맛을 위해서..
약간 굵게 다졌어요^^
버터에 다진마늘 듬뿍 넣고~~~
중불정도에서 버터가 녹으면서 마늘이 익도록 볶아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물기 뺀 오징어를 넣고~
빠르게 볶아주기~~~
이때..오징어와 함께 소금과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간이 맞는 단맛이 나서 좋아요.
절대 1큰술 이상 넣지마세요.
1작은술 넣고..좀더 달았으면 좋겠다 싶을때 조금씩 넣어주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확 넣으면..
너무 달거든요^^;;
오징어가 갈색빛을 띄면서 익은 색이 나면 끝이랍니다.
왠지 모르게 손이 자꾸만 가는 오징어 마늘 버터구이랍니다.
정말 이건......마의 간식이네요.
칼로리 생각하면 차마 손길이 안가야 하는데..
한번 맛보면..
계속 땡겨요 ㅠ-ㅠ
반건조 오징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굿이랍니다.
살짝 쫀득하면서 바삭하게 구워진 마늘이랑 같이 먹음 더 맛있어요.
잠시 칼로리 걱정일랑 잊어버리고..맘껏 섭취하고 싶었어요^^;;
오징어 마늘 버터구이~
완전 권해드리고 싶어요. ㅎㅎ
저만 먹을 수 없잖아요^^;; 다같이 먹어요~~~~~
전 얼른 또 집안 정리하러 갑니다.
2-3일 집 비웠을뿐인데..정리할게 산더미네요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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