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은 잘들 지내셨지요
저도 어제밤 늦게 도착해서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았지만
명절전 만든 더덕생채 만든 사진은 남아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의 소식도 궁금하고 저도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서요~~~~
장거리 왔다갓다 하는것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예전엔 밤을 새워가며 운전도 하고 며칠씩 장거리도 잘 다녔는데~~~
나이는 못속이나봐요 ㅎㅎ
더덕을 카페 공동구매에서2kg을 구입했는데
3녀산이라 하는것이 어찌나 크고 실하던지요~~~~
귀한 산삼 먹는 기분 이었네요
2kg중 장아찌로 담아서 오래 보관하면서 먹고
500g은 생채로 만들어 바로 먹든가 아님 구워 먹을려고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재료:더덕500g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2큰술 꿀1큰술 매실청1큰술 맛간장1/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2큰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큰술
양념은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몸에 좋은 더덕 조금 넉넉이 준비해서 장아찌도 담아 놓았어요
너무 향이 진하고 어찌나 맛있던지 ~~~
치아가 금이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앞니로 자꾸 먹었답니다~~~~~
카페 공동구매에서 2kg을 구입 했는데
큼직하고 진한 더덕향이 코를 찌르네요~~~~~~
보세요~~~엄청 크지요~~~~
정말 3년산 이라는데 크기도 크지만 향도 엄청 진하네요~~~~~~
더덕 손질하기 정말 어렵다고들 하시지요
더덕 껍질을 벗기다 보면 손이 너무 끈적 거리고 기분도 안좋고요~~~~
더덕 쉽게 손질 하는법이 있어요
물이 팔팔 끓을때 더덕을 넣고 껍질이 익을 정도로 살짝 데쳐냅니다
그런다음 찬물에 헹구어서 껍질을 벗기면 손으로 벗겨도
잘벗겨 진답니다
아님 칼로 세로로 그어진다음 벗기면 너무도 쉽게 벗길수 있답니다
끈적거림도 훨씬 덜해서 편하고 쉽게 껍질을 벗긴답니다~~~~~
보세요~~~~너무 깨끗하게 잘벗겨 지지 않는가요~~~
너무 쉽고 끈적거림도 너무 적게 잘벗겨 진답니다
2kg 다듬었더니 껍질이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너무 아까워서 깨끗이 몇번을 씻은다음 말려 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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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이 너무 커서 전 칼로 납작하게 자른다음 두들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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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를 물에 조금 적신다음 더덕을 올려 놓고 면보를 덮은다음
방망이로 살살 두둘기면 주위로 튀는것도 없이
모두 면보에 남아 있답니다
저는 방망이가 인천집에 있어서 또사기는 그렇고 해서 이렇게 연장 뒤로 두들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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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질한 더덕을 생채 무칠것만 남기고
햇볕에 꾸들꾸들 말려서 장아찌를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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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 참기름을 남겨놓고 나머지 양념들은 모두 섞어서
손질해놓은 더덕을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넣고 다진파 넣은 다음 통깨로 마무리 합니다
요건 장아찌 담은거랍니다
꾸들꾸들 말리면 물기가 없이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서
오래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고 맛있답니다
양념은 고추장에 국간장 조금넣고 꿀도 조금 넣은다음
혹시나 짜면 육수 조금 넣어서 부어 놓으면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서 오래 두고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먹을때는 꺼내서 참기름조금 통깨 조금 뿌리고
혹시나 단것을 좋아하면 매실청이나 꿀이나 물엿을
조금 넣어서 조물 조물 무쳐서 먹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기본 양념으로 버무려 놓았다가
내년봄에 먹을려고요~~~~
물기가 없어서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변하지 않는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휴 잘지내시고 행복이 넘치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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