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한아름 (40대공주~~) 2013. 3. 30. 10:35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봄에 피는 
동백과 진달래가 보고 싶은 것은
그 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꽃을 들고 
날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그리운 것은
아지랑이 피는 따스함 때문이 아니라
당신과 같이 누어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꽃들이 푸른빛을 내는 
들녘이 그리운 것은
새싹이 푸르게 빛나고 있음이 아니라
당신의 밝은 미소랑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는 봄날도 
당신이 계시기에 내게는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메모 :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너를 만난 행복  (0) 2013.04.02
[스크랩]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0) 2013.04.01
[스크랩] 봄꽃이 활짝 피면  (0) 2013.03.29
[스크랩] 사랑은 어디서나  (0) 2013.03.28
[스크랩] 꽃집을 오가며  (0)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