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나 뭐한거니?

한아름 (40대공주~~) 2012. 12. 24. 11:04

나 뭐한거니? 초아 민미경 그냥 아무 말 하고 싶지 않은 날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그런 날 사랑에도 자존심이 꿈틀거립니다. 쉽게 손을 놓고 싶은 순간의 유혹 그런데 가슴 저편 아려옵니다 입안이 마르고 입술이 타들어 갑니다. 무엇인가 말을 하려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으며 조용한 침묵만이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마음이 없는 말만 늘어놓으며 혼자서 종알종알 거렸는데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없는 그런 날입니다.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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