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딸네집 가는 어머니.... 그리운 시냇가 / TS Nam

한아름 (40대공주~~) 2011. 9. 24. 06:44

 

 

 

   덩넘어 못사는 막내딸 아프다 하던데 어머니 김메시다 근심을 짊어진 채 딸래집 가네.

 

 

 

 

 

 

사모곡  /  신달자


  

길에서 미열이 나면
하나님 하고 부르지만
자다가 신열이 끓으면
어머니,
어머니를 불러요

아직도 몸 아프면
날 찾냐고
쯧쯧쯧 혀를 차시나요
아이구 이꼴 저꼴
보기 싫다시며 또 눈물 닦으시나요

나 몸 아파요, 어머니
오늘은 따뜻한 명태국물
마시며 누워 있고 싶어요

 

 

 

 

Le Ruisseau De Mon Enfance 그리운 시냇가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풀꽃의 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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