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그림처럼
산들이 겹겹이 쌓여있고
산 아래에는 맑은 시냇물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곳
넓은 들에는 오곡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초가 지붕 위에는
박 넝쿨이 아름답게 수 놓고
마당에는 빨갛게 익은
대추나무가 가을을 재촉하고
낮에는 새가 지저귀고
밤에는 귀뚜라미가 노래하는
조용한 농촌의 마을
고향이 그리워 지는구나
모든 것을 훌훌 떨어 버리고
그곳에 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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