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 박노해 -

한아름 (40대공주~~) 2021. 5. 30. 14:43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그대는 충분히 고통받아 왔고

그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세상에서 단하나 두려워할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의 고통이 가치 없이 되는것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고통 앞에서

나는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헛된 위안을 택하겠는가

쓰라린 진실을 택하겠는가



두려워하지 마라

믿음을 잃지 마라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우정은 절망보다 강하다

희망은 패배보다 강하다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꽃  (0) 2021.06.21
사람 냄새  (0) 2021.06.09
하늘의 구름같이 - 정연복 -  (0) 2021.05.13
좋겠어 ᆢ - 언덕 신유진 -  (0) 2021.04.17
그대가 있었습니다 - 김홍성 -  (0)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