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9년의 첫 주말이 다가옵니다.
시간은 왜이리 빠른지..
울 으니 4학년 #방학 도 오늘이네요 ㅎㅎ 이제 봄방학 없이 쭈욱 쉬다가 5학년 올라갑니다.
벌써 이렇게 컸으요 ㅠ-ㅠ
아이랑 신랑이 꼬막 좋아해서 #도토리묵무침 에 넣어본건데
둘다 잘 먹더라구용 ㅎㅎ
의외로 굿굿~~~
다양하게 씹히는 채소를 넣으면 참 좋은데
상추밖에 없어서리 =ㅁ=;;;
오이고추도 하나밖에 못 넣어줬어요. ㅎㅎ
양념장은 전의 꼬막무침 양념을 살짝 변형했는데 요것 역시 강추에요. 꼬막무침에도 넣으면 굿굿
-도토리묵 꼬막 무침 요리법-
도토리묵 140g, 꼬막 두줌, 상추 5장, 오이고추 1개
양념장 : 양조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설탕 3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양념장이에요.
반 해먹고 반남은거라 사진이^^;;
양념장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들어서 숙성시키기 보다는 바로 먹을 1-2회분씩 만들어서 먹는게 전 더 좋았어요.
숙성 일주일 시켜봤는데 액젓향이 좀더 강해지더라구요.
글서 그냥 바로바로 섞어서 먹는걸로^^;
채소가 다양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상추는 작게 썰어주고~
오이고추 역시 잘게 썰어줬습니다.
당근, 양파, 홍고추등이 들어가면 색감도 예쁘고
씹히는 식감도 더 좋을듯 해요.
아..주말에 로컬푸드 가서 대파랑 =ㅁ=;; 양파 좀 사와야겠습니다;;;
도토리묵은 생협에서 소포장 된거에요. 140g짜리 두개가 붙어있는건데 요거 양작은 3인식구가 한번에 먹기에 딱 좋습니다.
한번 팔팔 끓는 물에 데쳐내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꼬막은 코스트코에서 데쳐진 꼬막 사왔는데 양이 많아서 소분 냉동한거라~
역시 해동한 뒤에 뜨거운 물을 한번 휙 뿌려줬어요. 이미 데쳐진거라 한번 끓이면 너무 질겨질듯 해서요.
냉동할때는 물을 좀 넉넉하게 넣어서 냉동하면 질겨지지 않아요.
볼에 손질한 채소와 도토리묵, 꼬막을 넣고
양념장 적당량 덜어서 살살 무치면 완성입니다.
양념장에 들기름이 들어갔지만
채소를 먼저 무치기 전에 들기름 조금 넣고 살짝 버무려주면 채소가 좀더 숨이 확 죽지 않아서 좋아요.
앞서 말했지만 요 양념장
꼬막무침에 해먹어도 맛나용.
예전 액젓만 한것이 좀 자극적인 맛이라면
요번 양념장은 그 양념장보다 덜 자극적인 맛입니다.
맛있는 도토리묵 꼬막 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쉽고 간단하고..ㅎㅎ
생협에서 가끔 요 도토리묵 사와서 해먹는데 꼬막 넣고 해먹으니
식감이 좋아요.
꼬막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이제 울 으니 방학인데..또 무슨 간식을 먹이고 밥을 줘야하나요.
엄마분들 개학입니다 ㅠ-ㅠ
힘내세요!!!!
울 똥강아지들~또 잘 먹어여줘야 쑥쑥 크지요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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