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도 잡고 감기도 잠재우는
소불고기 깻잎말이
아침엔 쌀쌀하고 한낮엔 더운 날씨 탓에 감기에 걸려
입맛을 잃은 남편을 위해 소불고기를 만들었습니다.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며 남긴것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남은 불고기로 무슨 음식을
만들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깻잎은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쌈으로도 많이 먹는데 깻잎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워 줄 것 같아서 남은 불고기와 팽이버섯,
당근, 무순을 넣어 깻잎말이를
만들었습니다.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식물성 색소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인 루테올린 성분을
함유하여 체내 염증 완화, 항알레르기 효과,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연의 일치지만 남은 불고기도
맛있게 먹고 감기도 잠재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료
소불고기 적당량,깻잎16장,당근1/3개,팽이버섯1줌,
무순 반줌,미나리8줄기(데친것)
만들기
1. 손질한 깻잎,부순,팽이버섯은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당근은 채 썰어서 준비한다.
3. 깻잎 2장 윗 부분을 약간 잘라낸다.
4. 깻잎 뒷부분 위에 불고기, 팽이버섯, 당근,
무순을 올린 후 양옆 부분을 겹친다.
5. 데친 미나리로 돌돌 말아 고정한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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