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이 가득한
표고버섯 밤 영양밥
강원도 양구에 사는 지인이 눈내리는 강촌풍경을
카톡으로 보내왔네요. 마치 한겨울 같았습니다.
거기에 비해 여긴 따뜻한 남쪽나라, 금천의
세느강가 언덕에 수백명이 모여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 창너머 들려오는
노랫가락은 제법 구성집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의 풍경은 남녘의
추수하는 들녘부터 강원도 산간의
눈 내리는 겨울까지 다양합니다.
52시간제 도입이후부터 근무제 때문이 아닌
경기가 나빠진 이유가 더 커져서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남편은 고향에서
온 밤을 까주기도 하고 마늘을 곱게
찧어 주기도 합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이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먹으면 좋을 영양밥을 차려
보았습니다.
고향에서 동생과 제부가 보내준 밤, 대추, 은행에
선물로 들어온 표고버섯까지...밥 한 그릇에
제철 식재료와 영양소를 고루 담은
영양밥에 윤기가 흐릅니다.
재료 & 만들기
더덕 칙 영양쌀2컵,쌀 3컵,깐밤10개,표고버섯4개,
은행1줌,대추8개,들기름 2숟갈.
* 양념간장: 간장,참기름,깨소금,다진 고추(청,홍 )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충분히 불린다.
2. 밤,표고버섯은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4. 압력전기밥솥에 1의 쌀과 더덕, 칙 영양쌀을
넣고 물 적당량, 들기름 2숟갈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5. 4의 쌀 위에 밤, 은행, 표고버섯,대추를
얹어 영양밥코스로 밥을 짓는다.
6.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7. 완성된 밥을 그릇에 담고 영념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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