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전 주문한 재료가 ㅡㅡㅋ 안와서 결국 계획했던거 못 만들고 집에 있던 견과류 이용해서
견과류 바크초콜릿식으로 했어요.
다행히 판초콜릿틀은 와있어서 그거 사용했더니 깔끔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것은 콩비지 계란찜이에요.
지난 토요일에 시어머님 모시고 한정식집 갔는데 거기서는 손두부를 만들어서 나오는 비지를 무료로 주더라구요.
한봉지 가져와서 ㅎㅎ
맛나게 해먹었지요.
국이랑 반찬이 해결되니 굿~
비지는 식구들이 다 좋아해서 해먹을만 합니다^^
-콩비지 계란찜 요리법-
콩비지 5큰술, 달걀 2개, 물이나 육수 50ml, 새우젓 약간(or 소금가능), 참기름 약간
계란찜이 간단해서리 ㅎㅎ
아쉬운 마음에 찍은 콩비지김치찌개
고기도 없고 해서 정말 간단하게 했어요.
쫑쫑 썰어준 김치를 참기름 살짝 둘러서 달달 볶다가
김치가 익으면 여기에 멸치다시마육수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국물맛이 좀 우러나오면
비지 넉넉하게 넣고 끓이면서 새우젓이랑 소금 같이 간해주면 굿~
새우젓 없으면 소금간만 해줘도 좋아요.
1인용 뚝배기에 하는 콩비지 계란찜 만들기 입니다.
뚝배기에 참기름칠을 살짝 해준뒤에~
비지넣고
달걀 2개 톡톡 깨트려 넣고..
여기에 멸치다시마육수나 일반 물을 50ml 넣어주세요.
그 뒤에 마구마구 풀어주기~달걀이 잘 풀어질때까지요~
계란찜할때 달걀과 물을 1:1 비율로 잡는데..거의 달걀 1개당 물 50ml가 비슷하게 나와요.
콩비지가 들어가서 물 양을 살짝 줄였습니다.
역시 소금이나 새우젓 간 약간 해주면 좀더 좋아요.
계란찜은 싱거워도 좋으니 간을 너무 세게하지마세요.
쿡탑 중에서 제일 작은 화구라서..불의 세기는 보통 가스불의 중불정도 될듯 하네요.
불 위에 뚝배기 올리고..
계속계속 스푼으로 저어주세요.
달걀이 몽글몽글 덩어리 지기 시작할때까지 저어줘야 계란찜이 됩니다.
그냥 냅두면 계란국처럼 돼요^^;
달걀이 몽글몽글 덩어리지기 시작하면~
위에 뚜껑삼아 밥공기 같은거 엎어서 닫아줘도 좋아요.
그 상태로 불을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익혀주면 콩비지 계란찜 완성이에요.
맛있는 콩비지 계란찜 만들기 입니다.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아요.
비지찌개랑 같이 내갔지만~
재료가 겹치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ㅎㅎ
비지찌개의 맛과 콩비지 계란찜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좋더라구요.
아이랑 신랑이 참 잘 먹어서 역시나 예쁜 반찬입니다 ㅎㅎ
한봉지 이렇게 얻어온 날은 반찬 국이 해결되니 너무 기특한 재료이기도 하구용^^
벌써 2월 중반이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서 ㅎㅎ 이리 빨리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빨라서..
가끔씩은 겁나기 하네요.
다들 그러실때 있으시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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